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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SK에코플랜트 '드파인 연희', MZ·펫심으로 흥행몰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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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드파인' 적용 단지…타깃층 다각화
전용 84㎡ 평균 분양가 15억 중반대
인근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통학 거리는 과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정비사업에서 전용 59㎡ 타입이 4베이(Bay) 판상형으로 나오는 건 정말 드문 일입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 설계(펫테리어)는 실제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꽤 매력적이네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문을 연 SK에코플랜트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을 찾은 30대 내방객 A씨는 유니트를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 SK에코플랜트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서울에 처음 적용하며 내놓은 이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하며, 차별화된 평면과 '펫심(Pet+心)'을 겨냥한 특화 설계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반려견도 가족"…바닥재부터 세족대까지 '펫테리어' 특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펫테리어(Pet+Interior)를 적용한 유니트의 모습. 2026.01.16 dosong@newspim.com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유상 옵션인 '펫테리어(Pet+Interior)'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구조와 마감재를 특화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펫테리어(Pet+Interior)를 적용한 주방. 디귿자 주방의 중간에 중문을 설치해 반려동물이 주방에 들어와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2026.01.16 dosong@newspim.com

펫테리어 옵션을 선택하면 주방에는 반려동물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슬라이딩 도어(중문)가 설치된다. 바닥재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LVT(Luxury Vinyl Tile)'가 적용돼 강아지의 슬개골 탈구 예방을 돕는다. 또한 벽면에는 일반 벽지보다 내구성이 3배 강한 '안티 스크래치' 벽지가 시공된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드파인연희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유상 옵션인 '펫테리어(Pet+Interior)'가 적용된다. 사진은 반려동물 전용 샤워기를 통해 산책 후 발을 씻기거나 목욕을 시키는 것을 시연하는 모습. 2026.01.16 dosong@newspim.com

공용 욕실에는 하부 수납장을 없애고 반려동물 전용 세족대를 설치했으며, 반려동물 전용 샤워기를 통해 산책 후 발을 씻기거나 목욕을 시키기 편리하도록 했다. 하부 공간은 반려동물 드라이룸(건조기)을 놓을 수 있게 비워뒀다. 다만 현장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펫테리어 선택 시 조명 등 다른 유상 옵션과 교차 선택이 불가능해, 이 부분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서 귀한 59㎡ 4베이"…유튜버 위한 '스튜디오 룸'도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크리에이터와 재택근무자를 겨냥한 '스튜디오 룸' 옵션. 2026.01.16 dosong@newspim.com

주력 평형인 전용 59㎡A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갖췄다. 방 3개와 거실이 모두 전면을 향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양면 신발장 등 수납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일부 타입을 제외한 분양 단지 대부분이 4베이 판상형 남향 구조"라며 "서울 재건축 현장에서 보기 힘든 구조"라고 설명했다.

최근 증가하는 크리에이터와 재택근무자를 겨냥한 '스튜디오 룸' 옵션도 돋보인다. 침실 2에 적용 가능한 이 옵션은 방음·차음재를 보강하고 방송 조명 사용에 적합한 기능성 인테리어를 제공해 유튜버나 틱톡커 등 젊은 가구의 니즈를 반영했다. 전용 59㎡A뿐 아니라 다른 타입 역시 스튜디오 룸 옵션이 적용 가능하다. 전용 84㎡B 타입 유니트에서 돋보이는 점은 가장 바깥쪽 방에 적용되는 개방형 발코니다. 지상 3층부터 적용되는 발코니는 84㎡B를 비롯해 74㎡B 등의 중형 타입에 적용된다.

◆ 84㎡ 15억 중반대…통학 거리는 과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6일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드파인 연희' 견본주택을 열었다. 2026.01.16 dosong@newspim.com

관건은 분양가와 입지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드파인 연희'의 3.3㎡당 분양가는 84㎡A 타입 로열층 기준 약 15억2500만원, 59㎡A 타입은 로열층 기준 약 12억3200만원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이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172가구 ▲74㎡ 24가구 ▲75㎡ 23가구 ▲84㎡ 112가구 등이다. 일반분양분임에도 로열층 비율이 59㎡A는 45%, 59㎡B는 70%에 달한다. 조망권 확보엔 유리하지만, 수분양자의 실질 자금 부담은 최고가인 12억 원 초반에 맞춰야 한다. 84㎡A는 상대적으로 저층 물량이 섞여 있어 가중 평균가(약 14억8000만원)가 최고가(15억2000만 원)보다 4000만원가량 낮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대장주인 'DMC파크뷰자이'의 전용 84㎡ 최근 실거래가가 약 16억1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약 5000만~2억원 수준의 마진이 확보된 합리적 가격"이라며 "광명 등 경기권 주요 단지 분양가와 비교해도 서울 중상급지로서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지난해 9월 분양된 경기 광명 '철산역자이'는 당시 전용 84㎡ 분양가가 로열층 기준 15억7600만원으로 책정되며 분양 흥행에 우려가 짙었으나, 최고 경쟁률 90대 1을 기록하며 불안감을 씻었다. 서울 하이엔드 단지인 '드파인 연희'는 이보다 높은 청약 열기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초등학교 통학 거리는 숙제로 남았다. 배정 예정인 연희초등학교까지는 도보로 이동 시 거리가 꽤 멀고 큰 도로를 건너야 한다. 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조합 측에서 셔틀버스 운행 등을 교육청 및 구청과 협의 중이나 현재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단지 바로 옆 내부순환로 소음 우려에 대해서는 "도로를 등지는 단지 배치와 방음벽 추가 설치, 소음 저감 아스팔트 적용 등을 통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 지역, 21일 1순위 기타 지역 접수를 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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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세계선수권 '무결점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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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36도 폭염, 남부 소나기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 곳곳에 발효된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50㎜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에는 충남남동내륙·충북남부·제주도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북동부·강원중·북부내륙·전북내륙·전남권·대구·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문화공원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강원중·북부내륙과 제주도 5~20㎜, 충남남동내륙과 충북남부 5~40㎜, 광주·전남·전북내륙과 대구·경북남부내륙·경남서부내륙 5~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5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5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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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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