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이남호 전 총장 '전북형 교육업무 재구조화' 공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사 업무경감, 선언으론 안 된다"
예산·인력·책임 없는 업무 경감은 현실 외면
AI·학생맞춤지원 확대 속 행정 부담 구조부터 손질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남호 전 전북대학교 총장은 13일 "예산과 인력, 책임지는 지원 체계 없이 교사의 업무 경감을 말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접근"이라며 실질적인 여건 변화를 위한 '전북형 교육업무 재구조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총장은 "그동안 교육현장의 업무 경감 논의는 반복돼 왔지만 정작 행정 부담은 교사 개인에게 전가돼 왔다"며 "이제는 선언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 도입, AI 기반 수업 확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구조조정 등이 취지와 달리 학교 현장에 추가 행정 부담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사진=뉴스핌DB] 2026.01.13 lbs0964@newspim.com

이 전 총장은 "교사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해야 할 시기에 행정업무가 더 늘어나는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업무를 줄이려면 줄이는 일을 전담할 구조와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교사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학교통합지원센터와 교무지원 조직의 실질적 강화, 디지털 행정시스템 도입을 통한 반복 업무 축소, 교육청·교육지원청 중심의 행정 거버넌스 재설계를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행정업무 감축을 넘어 업무총량 관리, 학교지원 조직 역할 재설계, 전담 인력 배치, AI 기반 행정 자동화, 교육청·교육지원청 책임 강화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행정 구조 개편 방안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 전 총장은 "좋은 취지의 정책이 결과적으로 교사의 행정업무 폭증으로 이어진다면 그 정책은 실패한 정책"이라며 "학생맞춤지원, 학교 통폐합, 각종 행정 요구를 교사의 추가 업무로 처리하는 관행을 더 이상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생활권역 단위 '전북 학교지원 원스톱 체계' 확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관리와 연계 행정의 지원청 전담, 소규모·통폐합 학교 대상 순회형 지원팀 우선 배치, 공문·보고 체계 단일화 및 연 1회 정례 보고 원칙 등을 제시했다.

AI 행정비서 도입도 공약에 포함됐지만, 교사가 원할 때만 사용하는 선택권 보장(옵트인 방식), 평가·감사와의 완전 분리, 개인정보·저작권 보호 명문화 등을 통해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AI는 문서 초안 작성, 회의록 정리, 서식 작성, 학생지원 기록 요약 등 반복 행정 업무에 한해 제한적으로 활용된다.

성과 평가는 기존의 '업무 감축 실적' 중심 방식이 아니라, 교사가 실제로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었는지를 핵심 지표로 삼고, 그 책임과 성과는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전 총장은 "전북교육은 이제 '말로 줄이는 행정'이 아니라 '구조로 바꾸는 행정'으로 가야 한다"며 "교사는 아이를 보고, 행정은 구조가 맡는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