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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복지부 장관, 재정 지속성 '우려'…건강보험공단 "진료량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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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개최
정 이사장 "재정, 올해 적자 확실"
"5년 내 새로운 돌파구 마련해야"
강준구 원장 "의료 과다 줄여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복지부 산하 기관 업무보고에서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재정 지속성 관리 방안을 물었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진료량 조절 등에 대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세종에서 열린 복지부 산하 기관 업무보고에서 "초고령화에 따른 의료와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재정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며 "건보 재정과 수가 적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전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이사장은 "(건보재정은) 4년 만에 흑자 기조였다가 금년(올해)에는 적자가 확실시되고 있다"며 "적립금 30조가 있기 때문에 몇 년 동안은 괜찮지만 5년을 기다리는 사이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희귀 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2026.01.05 photo@newspim.com

정 이사장은 "보험료를 걷는 것은 싫어하니까 보험료를 올리기 전에 지출 관리를 잘 해야 한다"며 "나이스캠프 운영으로 적정치를 진단해 진료량을 봐야 한다"고 했다.

나이스캠프는 건보공단이 운영하는 과도한 진료 데이터를 현미경처럼 분석하는 전담 조직이다. 건보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운영된다.

정 이사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정을 해주지만 사후 관리로 양에 대한 조절은 사실 하기가 힘들다"며 "빅데이터를 이용해 대시보드를 만들어 어떤 의사가 어느 병원에서 어느 질환에 대해 어떤 처방을 내리는지 통계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다만 의사의 고유 진료 영역이라 어디까지 봐야 하는 문제가 있지만 하다보면 떨어져 있는 섬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한 통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어느 분야별로 어떻게 수가가 적용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며 "컴퓨터단층촬영(CT)의 경우 찍는 기준이 있는데 과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강 원장은 "CT는 연 130번, 신경차단술 연 670번, 물리치료 365일 이상 받는 사람들이 있다"며 "현재 DUR(의약품 안전 점검 서비스) 제도로 실시간 집계되지만 당일로 알 수는 없어 검사를 줄이고 의료 과다 이용을 줄이면 재정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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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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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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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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