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감사원 "순천시 그린아일랜드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위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시 숲 보조금 목적 외 사용도 적발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감사원이 전남 순천시가 추진한 '강변로 그린아일랜드 조성사업'과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에 대해 위법·부당한 사항을 확인하고 시와 전라남도, 산림청 등에 주의 및 통보 조치를 내렸다.

8일 감사원에 따르면 A씨 등 466명이 제기한 공익감사 청구(2024년 12월 31일)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순천시에 대한 실지감사를 실시한 결과, 2건의 위법·부당 사례를 적발하고 관련 기관에 3건의 주의와 2건의 통보를 요구했다.

그린아일랜드 위치도 [사진=감사원] 2026.01.08 chadol999@newspim.com

◆도시관리계획 위반한 '그린아일랜드' 조성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9억 원(시비 19억 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들여 강변로 일부(1.03km)를 폐쇄하고 잔디를 식재하는 '그린아일랜드'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해당 구간은 도시관리계획상 '일반도로(중로 1-8)'로 이미 지정된 구역으로 녹지로 용도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주민 의견 수렴 등 법정 절차를 거쳐야 했다. 순천시는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사업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람회 이후에도 당초 복구 계획과 달리 도로를 복원하지 않아 2022년 10월부터 2025년 7월 감사 시점까지 시간당 최대 1500여 대 차량의 통행이 차단되는 실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순천시는 일반경쟁을 거쳐야 할 설계용역 계약을 기존의 도로설계용역에 '과업 추가' 방식으로 무단 추진하고, 투자심사 및 특별교부세 신청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또는 원상복구 방안을 마련하라"며 순천시와 전라남도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그린아일랜드 조성 전.후 [사진=감사원] 2026.01.08 chadol999@newspim.com

기후대응 도시 숲 보조금도 '목적 외 사용'…'적극행정 면책' 불인정

순천시는 2020~2022년 동안 국고보조금 75억 원을 포함해 총 150억 원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일부 예산이 사업 목적과 다른 용도로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 결과, 순천시는 보조사업 대상지가 아닌 곳에서 18건(3억여 원)을 집행하고 수목 이식·장비 구입 등 관련성이 낮은 용도에도 3000여만 원 상당의 보조금을 사용했다.

감사원은 순천시장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산림청에 보조금 환수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것을 통보했다. 

순천시는 "당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에서 신속한 재정 집행이 불가피했다"고 해명했으며 향후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보조금 관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천시 관계자들이 신청한 '적극행정 면책' 1건은 인정되지 않았다. 감사원은 "법령 위반과 절차적 하자가 명백하며 시정 노력이나 불가피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면책을 불허했다. 

감사원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도로·녹지 등 도시계획시설 변경 시에는 반드시 적법 절차를 준수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