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수온 극복 위한 자원 증대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겨울철 고소득 어종인 대구의 자원 회복을 위해 수정란 4억 알 이상을 방류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추진하며 사업비 1400만 원을 투입해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관내 호망어업인과 협력한다.
올해 대구 어미 300마리를 활용한 인공 수정으로 생산된 수정란은 대구가 회유하는 남해군 삼동면 물건 및 은점 해역에 방류될 예정이다.
대구는 1980년대까지 연 4000~5000t의 어획량을 기록했던 겨울철 대표 어종이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로 어획량이 급감했다. 남해군은 이러한 자원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상 수온 등으로 어려운 어업 여건 속이지만 어업인과 협력해 대구 수정란 방류로 자원 증대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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