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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고양] KT 신인 강성욱 활약 3연승, 소노 홈 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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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핌] 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6위 수원 KT가 적지에서 7위 고양 소노를 꺾고 3연승을 이어갔다.

KT는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76-64로 승리했다. 3연승과 함께 시즌 14승(14패)째를 거두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고양=뉴스핌]이웅희 기자=KT 강성욱이 3일 소노와의 원정경기에서 돌파를 하며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사진=KBL] 2026.01.03 iaspire@newspim.com

아이재아 힉스가 3점슛 2개 포함 19점(6리바운드)을 넣으며 KT 공격을 이끌었다. 신인 강성욱은 3점슛 3개를 모두 넣는 등 17점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한희원(10점)과 문정현(7점)도 3점슛을 2개씩 넣으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높이와 수비에서 앞선 KT는 소노를 압도했다. 이정현 빠진 소노를 상대로 KT는 케빈 켐바오 봉쇄에 초점을 맞췄다. 장신 포워드 문정현을 선발투입, 켐바오를 집중마크했다. 한희원과 박준영, 박민재까지 로테이션 됐다.

소노 네이던 나이트 수비를 힉스와 데릭 윌리엄스(9점 2리바운드)에 맡긴 것도 주효했다. 하윤기가 외국인 선수를 막으면, 리바운드 수가 줄기 때문이다. KT 문경은 감독은 하윤기를 국내 선수 매치업으로 돌렸고, 하윤기(6점 4리바운드)는 골밑에서 자리를 잘 잡았다. 덕분에 힉스와 윌리엄스도 골밑 부담을 덜고 공격에 집중했다.

출발부터 KT는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강성욱이 3점슛 2개를 모두 넣는 등 8점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힉스도 1쿼터에만 7점을 더했다. 2쿼터에는 한희원이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넣어 소노와의 간격을 벌렸다. 전반을 45-34로 앞선 KT는 후반 역시 공수에서 소노에 우위를 점했다. 3쿼터까지 62-43으로 15점 차로 벌린 KT는 4쿼터 중반 소노 나이트와 켐바오에 3점슛을 허용해 58-68까지 쫓겼지만, 힉스의 연속 득점을 다시 달아나 승리를 확정지었다.

[고양=뉴스핌]이웅희 기자=소노 케빈 켐바오가 3일 KT와의 홈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2026.01.03 iaspire@newspim.com

소노는 지난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홈 7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드라마 같은 역전승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시즌 18패(10승)째를 기록했다. 나이트가 18점 9리바운드를, 켐바오가 17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재도는 부상에서 복귀해 15분 46초를 뛰며 4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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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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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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