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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대변혁] "완전자율보다 신뢰가 먼저" GM이 말하는 자율주행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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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은 속도가 아니라 단계가 중요"
100억 투자로 구현한 한국형 슈퍼크루즈
"슈퍼크루즈 사용으로 보고된 사고 없어"
슈퍼크루즈는 자율주행으로 가는 교두보"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국내 자율주행 기술은 어디까지 와 있을까. 테슬라부터 GM, 현대차그룹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향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실제 도로에서 운전자가 느낄 수 있는 기술은 여전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의 한국 도입은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기준을 재설정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하승현 부장을 만나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의 현주소와 한국 시장의 현실, 그리고 슈퍼크루즈가 지향하는 기술 철학을 들어봤다.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 하승현 부장. [사진=GM한국사업장]

-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서 어느 위치로 보나.

▲(하승현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부장) 우선 자율주행 기술을 평가할 때는 '완전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구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시장은 전반적으로 ADAS 중심으로 발전해 왔고, 현재 국내에서 상용화된 기술도 운전자의 개입과 책임을 전제로 한 단계에 해당한다. 이런 전제에서 보면, 슈퍼크루즈의 한국 도입은 GM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해 온 최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을 국내 소비자가 실제 도로에서 경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주요 간선도로라는 명확한 사용 범위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핸즈프리 주행 경험을 제공해 국내에서 운전자 보조 기술에 대한 이해와 체감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본다.

- 현재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수준을 한 단계로 정리하면 어디까지 와 있다고 보나.

▲글로벌 완성차 업계 전반을 보면 레벨3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며, 일부 지역과 특정 조건에서는 레벨4 수준의 제한적 서비스가 시험적으로 운영되는 단계로 볼 수 있다.

GM도 제한적인 조건에서 레벨3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고, 글로벌 차원에서 고속도로 주행 환경에서 운전자 개입을 줄이는 'Eyes-off' 기술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이런 차세대 기능의 국내 도입 여부나 적용 시점은 현재로서는 확정된 바 없다.

-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나.

▲ 중국은 많은 도로와 높은 인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돌발 상황 데이터를 방대하게 수집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예측 능력이 빠르게 발달했다고 본다. 여기에 중국 IT 기업들의 약진과 하드웨어 가격 경쟁력 확보가 맞물리며 자율주행 기술 발전 속도를 끌어올린 측면이 있다.

- 슈퍼크루즈를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무엇이며, GM이 해결하려는 '문제'는 무엇인가.

▲ 슈퍼크루즈는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 핸즈프리(Hands-free)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다. 완전 자율주행이 아니라 ADAS로서, 고속도로 환경에서 운전 피로를 실질적으로 줄이면서도 운전자 주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된 핸즈프리 주행 보조 기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장거리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주행에서 스티어링 휠과 페달 조작 부담을 줄여 운전 피로를 낮추는 동시에, 운전자와 차량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해 더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GM 테크니컬센터 코리아 하승현 부장. [사진=GM한국사업장]

- 슈퍼크루즈가 '핸즈프리'를 허용할 수 있는 기술적 전제조건은 무엇인가.

▲ 슈퍼크루즈는 라이다(LiDAR) 기반으로 구축한 정밀 '도로정보데이터'와 높은 정확도의 GPS 신호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여기서 도로정보데이터는 일반 내비게이션 지도처럼 목적지 안내를 위한 정보가 아니라, 차선 단위의 도로 형태·곡률·경사·차로 구조 등 주행 판단에 필요한 정밀 공간 정보에 초점을 둔 데이터다. 국내 약 2만3000km 주요 고속도로·간선도로에 대한 도로정보데이터가 구축돼 있고, 이를 바탕으로 레이더·카메라·GPS 등 다양한 센서 정보를 활용하는 멀티 융합 센서 구조가 작동에 기여한다.

또한 운전자가 항상 전방을 주시해야 한다는 전제 아래, 시선 이탈 시 시각·청각·촉각 경고를 순차 제공하고 반응이 없으면 핸즈프리 주행을 종료하며, 일정 시간 반응이 없을 경우 단계적으로 감속 후 정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 기술 아키텍처 관점에서 핵심 구성요소와 데이터 융합 방식은.

▲ 핵심은 멀티 융합 센서 구조다. 카메라와 레이더로 도로 및 고정·이동 물체를 식별하고, GPS 신호로 차량 위치를 도로정보데이터와 매칭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여러 센서 정보를 교차 검증하는 구조를 통해 주행 상황을 보다 보수적이고 안정적으로 판단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GM의 내부 로직으로 융합해 차량 제어로 연결한다.

- 'HD맵', 생성·검증·업데이트는 어떻게 이뤄지나.

▲ GM은 정밀지도나 HD맵이라는 표현 대신 '도로정보데이터'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도로정보데이터는 라이다 기반 차선 단위 매핑을 통해 도로 곡률, 버스 전용 차선, 공사 구간 등 디테일한 요소까지 반영해 구축됐다.

업데이트는 한국 내 전용 OTA 서버를 운영해 주기적으로 최신 도로 정보를 반영하는 방식이며, 고객 차량 업데이트는 적어도 분기 단위로 계획하고 있으나 상황에 따라 더 자주 진행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에는 항상 최신 도로정보데이터가 반영되도록 운영한다.

- 운전자 주시 시스템(DMS)은 '주의 이탈'을 어떻게 판단하고, 단계별 조치는 무엇인가.

▲ 운전자 주시 시스템은 운전자의 전방주시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필요 시 경고를 제공해 차량 제어의 안전성을 높인다. 운전자의 시선이 도로에서 벗어나면 계기판 경고, 스티어링 휠 라이트 바, 좌석 진동 등 시각·청각·촉각 경고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그럼에도 반응이 없을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핸즈프리 주행을 종료하고, 일정 시간 반응이 없으면 안전을 위해 단계적으로 감속 후 정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 성능을 가장 흔드는 '어려운 상황'과 대응 방식은.

▲ 슈퍼크루즈는 라이다 기반 도로정보데이터에 기반해 작동하기 때문에 시간·날씨·도로 조건에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로정보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안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행 안전성 판단이 모호한 상황에서는 시스템이 운전자 개입을 요구하도록 설계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사진=이찬우 기자]

- 한국 도로 환경에서 현지화 과정의 핵심 난제와 해결 방식은.

▲ 한국은 법적으로 지도 해외 반출이 어려워 슈퍼크루즈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인프라를 모두 국내에 갖춰야 했다. GM은 한국 시장 도입을 위해 1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여기에는 고정밀 도로정보데이터 구축, 데이터 보관 및 OTA 업데이트 환경 구축, 지속 유지관리 비용 등이 포함된다.

또한 버스전용차선, 합류 구간 등 한국 도로 특성을 반영하고 공사 구간 같은 도로 환경 변화도 반영해 원활한 작동을 구현했으며, 한국 전담 엔지니어링 팀이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현지화를 지속하고 있다.

- 슈퍼크루즈 ODD(운행 설계 영역)는 어떻게 정의되며, 보수적 제한 기준은 무엇인가.

▲ 슈퍼크루즈는 도로정보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면서 시스템이 작동할 때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둔다.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라는 명확한 사용 범위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제공하도록 설계됐고, 도로정보데이터 구축도 북미 시장과 동일하게 정부가 규정한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범위에서 진행됐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슈퍼크루즈 작동 장면. [사진=이찬우 기자]

- OTA 업데이트로 실제로 개선되는 항목과 효과는.

▲ OTA 업데이트에는 신규 도로 정보, 공사 구간 등 변경 사항이 포함되며, 버스전용차선 등 차선 정보 변경도 반영된다. 지원 가능 도로 정보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차량에는 OTA를 통해 최신 도로정보데이터가 항상 반영되도록 운영한다.

- 테슬라 FSD·현대차 HDP 등과 비교한 슈퍼크루즈 차별점과 진화 방향은.

▲ 슈퍼크루즈는 북미 시장에서 업계 최초로 상용화된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SUV·세단·트럭을 포함한 GM 23개 모델에서 제공되고 있다. 누적 주행거리 약 8억7700만km를 기록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해 왔고, 슈퍼크루즈 사용으로 보고된 사고 사례는 없었다. 모터트렌드는 슈퍼크루즈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핸즈프리 고속도로 보조 시스템"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또한 스티어링 휠 라이트 바, 계기판 아이콘, 진동 시트 등으로 시스템 상태와 개입 요구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운전자 커뮤니케이션이 명확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기술 아키텍처 측면에서도 카메라 단일 센서가 아니라 카메라·레이더·GPS·라이다 기반 도로정보데이터를 함께 활용하는 멀티 융합 센서 구조로 교차 검증을 수행해 안정적 판단을 지향한다. 아울러 자동 차선 변경 및 추월 지원 등 고속도로 주행에서 자연스럽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슈퍼크루즈는 GM이 추구하는 자율주행으로 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북미에서 발표된 'Eyes-off' 주행의 기술적 기반이 된다. 다만 한국 시장에서의 도입 여부와 적용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고, 실제 고객 주행 데이터와 사용 환경,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 범위와 기능 업데이트를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다.

chan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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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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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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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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