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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내년 추진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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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철도 통과 道 23개 시·군 중 12곳 기본구상 용역 추진 나서
고양시, 시의회서 예산7억 삭감…국가계획 대응·종합계획 난항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예산 7억원이 고양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 내년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정부는 지상철도로 인한 도시 단절, 소음·진동, 안전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을 제정했다. 같은 해 3월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와 상부 부지 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양시청·시의회 전경. [사진=고양시] 2025.12.19 atbodo@newspim.com

이에 발맞춰 고양시는 국가 상위계획에 대응하고 향후 종합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자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검토하며 내년 본예산에 7억원을 반영하려 했으나 고양시의회에서 전액 깎였다.

이 용역은 지상철도가 통과하는 경의중앙선 전 구간(18km), 일산선 5km 구간(대곡역·원당역·지축역), 교외선 전 구간(12km)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본구상이다. 아울러 철도 지하화로 확보되는 상부 부지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 역세권 개발, 공공주택사업 등 통합개발 방안도 포함된다.

고양시에서는 현재 지상철도 운행으로 소음·진동·분진 등 문제가 지속 발생하며 철도 지하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의중앙선 인근에 지하차도, 교량, 보도육교 등 입체교차시설이 설치돼 교통 혼잡과 주민 민원이 빈발하고 있다.

타 지자체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움직이고 있다. 지상철도가 통과하는 경기도 23개 시·군 중 12개 시·군이 이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로 인해 고양시는 이번 예산 삭감으로 인근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국가 종합계획 수립 일정과 연계해 고양시 여건에 맞는 철도 지하화 방안을 필수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향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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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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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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