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단독]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삼성 이대성과 법적 공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웅희 문화스포츠 전문기자=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에서 뛰고 있는 이대성(35)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16일 "가스공사가 이대성과 소송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대성이 국내 복귀 과정에서 입은 손해배상 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프로 구단이 선수 개인과 계약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며 소송까지 간 상황이다.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삼성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이대성. [사진=KBL] 2025.12.16 iaspire@newspim.com

가스공사와 이대성의 갈등은 2024년 불거졌다. 이대성은 2023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고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혔다. 당시 가스공사는 이대성의 해외 진출 의사를 존중해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대성은 원했던 호주리그 진출에 실패했고, 일본 시호스즈 미카와에서 뛰었다. 하지만 일본에서 한 시즌만 뛰고 국내 복귀를 선언, 삼성과 계약하게 돼 가스공사와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

이대성의 도전 의지를 존중한 가스공사는 2023년 재계약 권리를 포기했다. 다른 팀도 이대성에 영입 제안을 하지 않았다. 선수가 FA로 국내 팀 한 곳에서라도 영입 제안을 받고, 해외 진출을 강행하면 '입단 거부 선수'로 5년간 선수 자격을 잃기 때문이다. 당시 가스공사는 임의해지 등의 방식으로 선수에 대한 권리를 보류하지 않고 완전히 풀어줬다. 하지만 이대성이 해외 진출 1년 만에 KBL에 복귀, 삼성 유니폼을 입으며 실타래가 얽혔다.

당시 가스공사는 구단의 신의를 저버렸다며 이대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FA 1년 뒤 미계약 신분이 되면 보상 선수 제약에서 자유로워지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했다고 비난의 목소리도 높였다. 이에 이대성은 "해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고 싶었다. 하지만 KBL에서 계약 미체결 신분으로 떠난 첫 사례라 많은 변수들이 있었다. 각 구단의 입장이 있어서 조율이 쉽지 않겠지만 가스공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이웅희 기자=가스공사 시절의 이대성. [사진=KBL] 2025.12.16 iaspire@newspim.com

이대성이 2023년 해외 진출 대신 국내 구단으로 FA 이적했다면, 가스공사는 이대성 보수의 200%(11억원) 상당 보상금이나 보상선수+보상금(2억7500만 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대성이 1년 만에 돌아와 타팀 유니폼을 입었고, 가스공사는 아무런 보상도 받을 수 없었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구단의 이익침해 신의 성실위반과 명예훼손으로 이대성의 KBL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이대성의 말과 행동의 불일치로 구단 운영에 손해가 발생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KBL은 근거 불충분으로 재정위원회 미개최를 결정했다. 결국 가스공사는 이대성 선수 개인을 상대로 공식적인 법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법적 분쟁에 관해 KBL 관계자는 "(이대성의 국내 복귀 때)제도적으로 문제가 되는 점은 없었다. 구단과 선수 간 소송에 대해서 현재로선 KBL 차원에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성은 지난 10일 복귀 2경기 만에 다시 안타까운 무릎 부상을 당해 삼성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iaspir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