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특검·필버' 연말까지 대치 정국 …與 "2차 특검" vs 野 "통일교 특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힘 "통일교 특검 통과 위해 개혁신당과 뜻 모아야"
민주 "경찰 수사가 먼저…내란 2차특검 추진해야"
이르면 오는 21일 본회의…2차 필버 정국 열리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일파만파 확장되는 가운데 여야는 각각 '특검' 카드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쟁점 법안에 대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연말 정국은 특검과 필리버스터로 점철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여권 정치인이 연루된 의혹을 겨냥한 '통일교 특검'을,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프레임을 이어가기 위한 '2차 종합특검'을 각각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통일교 의혹을 발판으로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야당 공세를 일축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란 이슈를 끌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5 pangbin@newspim.com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권력 앞에 멈춘 수사와 선택적 정의를 그대로 두고 볼 수 없기에 통일교 특검 도입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의혹과 연루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임종성 전 의원·이종석 국정원장·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여권 인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개혁신당도 통일교 특검 압박에 가세하면서 야권의 대여공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연일 민주당을 향해 "의혹을 털어내고 싶다면 (통일교) 특검을 받아라"고 촉구했다.

이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통일교 특검법 통과를 위해 개혁신당과 뜻을 모아가는 과정"이라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송 원내대표도 "다른 야당과의 공조를 위해 열린 자세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점도 밝힌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5 pangbin@newspim.com

반면 민주당은 야권의 이같은 통일교 이슈 '판 키우기'를 즉각 차단하며 내란 특검에 이은 '2차 종합 특검'을 앞세우고 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4일 "경찰 수사가 시작된 현시점에서 야당의 특검 요구는 판을 키우려는 정치 공세"라고 방어에 나섰다. 또 이언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특검 요구는 일고의 가치가 없는 억지 주장이자 자신들의 헌정질서 문란 수사에 대한 물타기 주장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정청래 대표도 이날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내란 의혹에 대한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며 "당정대가 똘똘 뭉쳐 남은 의혹을 철저히 밝혀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연말은 여야의 특검 줄다리기 이외에도 쟁점 법안에 대한 2차 필리버스터 정국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특별법 수정안을 이르면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단독 강행 처리할 방침이다. 또 민주당은 쟁정법안 중 하나인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대한 상정을 고려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른바 '8대 악법'을 강행 처리할 시 2차 필리버스터 정국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1일부터 3박4일 동안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법왜곡죄 신설법, 대법관 증원법, 4심제 도입법, 공수처법 개정안(사법파괴 5대 악법)과 정당 현수막 설치 제한법, 유튜브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법, 필리버스터 요건 강화법(국민 입틀막 3대 악법)을 8대 악법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