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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가나서 K-라이스벨트 종자생산 기념식…상반기 370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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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과학산업연구청장 등 관계기관장 다수 참석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가나센터 주관으로 지난 9일(현지시각) 가나 다웬야(Dawhenya) 지역에서 '2025년 케이(K)-라이스벨트 종자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나에서 추진 중인 K-라이스벨트 사업 종자생산 성과를 널리 알리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영주 코피아(KOPIA) 아프리카팀장, 김영진 코피아(KOPIA) 가나센터 소장, 맥스웰 아산테(Maxwell Asante) 과학산업연구청 작물연구소장, 하난 압둘 라흐만 군다두(Hanan Abdul-Rahman Gundadoo) 관개개발청 부청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농업인 대표, 현지 언론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가나 다웬야(Dawhenya) 지역에서 열린 '2025년 케이(K)-라이스벨트 종자생산 기념식' [사진=농촌진흥청] 2025.12.10 plum@newspim.com

가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 식량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의 첫 출발 국가다.

지난 2023년부터 코피아(KOPIA)와 가나 정부, 다웬야 수리조합 소속 농업인들이 협력해 벼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100㏊(1㏊는 1만㎡) 면적의 종자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가나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79㏊ 면적에서 370톤의 보급 종자를 생산했다. 현재 약 80㏊에서 하반기 종자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재배 품종은 농촌진흥청과 가나 과학산업연구청 작물연구소(CRI)가 공동 개발한 다수확 품종인 코리아-모(Korea-Mo)와 아그야파(Agyapa) 등이다.

현지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높을 뿐 아니라 향기가 뛰어나고 가뭄·병충해 등에 저항성을 지녀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폴 피녹크 보수 과학산업연구청장은 "상반기 종자 생산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본 사업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각) 가나 다웬야(Dawhenya) 지역에서 열린 '2025년 케이(K)-라이스벨트 종자생산 기념식' [사진=농촌진흥청] 2025.12.10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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