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교 60주년 계기, 오는 10일 日대사 만나
미래세대 교류 및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교육부는 최교진 장관이 오는 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 일본 대사와 만나 한·일 간 교육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다. 양국은 그동안 ▲한·일 교육행정단 교류(1984년~) ▲한·일 교사 대화(2001년~) ▲캠퍼스 아시아 사업(2011년~)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통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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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민주시민교육 자문단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2.05 gdlee@newspim.com |
이번 주한 일본 대사와의 면담에서는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 활성화 ▲공동 교육사업 추진 ▲일본 내 한국어 보급 확대 등 미래세대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한·일 양국 간 교육 분야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 장관은 "한·일 간 미래세대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양국 간 우호와 신뢰가 더욱 공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