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위해 '역대급' 590억달러 대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 5일자 블룸버그 기사(Netflix's $59 Billion Loan for Warner Bros. Among Biggest Ever)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종목코드: NFLX)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TV·영화 제작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부문 인수를 위해 590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출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로고 [사진 = 블룸버그]

넷플릭스는 720억 달러에 달하는 워너브러더스 인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월가 주요 은행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웰스파고, BNP 파리바, HSBC가 무담보 브리지론을 제공하며, 이 가운데 웰스파고는 295억 달러를 약정해 단일 은행으로서는 투자등급 브리지론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대출은 오랜만에 대형 인수합병(M&A)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월가가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성사됐다.

이 같은 대출은 일반적으로 회사채와 같은 보다 영구적인 부채로 대체되는 자금 조달 방식이다. 이번 브리지론은 향후 최대 2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로 전환돼 기관투자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여기에 200억 달러의 지연 인출 조건부 대출과 50억 달러의 순환 신용 한도가 포함된다. 후자의 두 가지는 주로 은행이 보유하는 형태다.

넷플릭스의 채권은 무디스 기준 A3, S&P 글로벌 기준 A 등급을 받고 있어 투자등급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 넷플릭스는 사업 초기 수년간 정크본드 시장에 의존했지만 2023년 블루칩 지위로 격상되면서 더 저렴한 자금 조달과 폭넓은 투자자 풀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590억 달러 규모의 이번 대출은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2015년 안호이저-부시 인베브가 SAB밀러 인수를 위해 750억 달러의 대출을 확보한 것이 기록상 최대 브리지론이다.

5일 발표된 이번 거래에 따라 워너브러더스 주주들은 주당 27.75달러를 현금과 넷플릭스 주식으로 받게 되며, 총 기업가치는 약 827억 달러로 평가된다.

투자등급 및 하이일드 등급 거래에서 초대형 인수합병의 귀환을 은행과 투자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정크본드 등급 영역에서는 JP모간체이스가 지난 9월 일렉트로닉 아츠(EA) 비상장화를 위해 200억 달러의 자금을 약정하며 단일 은행으로서는 레버리지드 바이아웃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부채 약정을 기록했다.

브리지론은 은행들이 기업과 관계를 구축해 향후 더 높은 수수료가 따르는 위임을 따내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초기 브리지론은 한두 개 은행이 제공하고, 인수합병이 공개되면 다른 은행들을 끌어들여 위험을 분산한다.

이후 이러한 대출은 기관투자자들에게 판매되는 회사채로 대체된다. 넷플릭스는 2023년 3월 정크 등급을 벗어나 신용평가사들로부터 다시 상향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590억 달러의 신규 부채가 추가되면서 무디스와 S&P가 등급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넷플릭스의 스펜서 노이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컨퍼런스콜에서 "거래 완료 후에도 건전한 재무구조와 확고한 투자등급 신용등급을 유지할 것"이라며 "종결 시점에는 레버리지가 높아지겠지만, 2년 내 현재 등급 목표치에 맞추기 위한 명확한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부채 축소를 우선시하면서도 자사주 매입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 거래가 성사된 후 3년 차부터 연간 20억~30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10월 여러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받은 뒤 매각을 추진했으며, 넷플릭스 외에도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 컴캐스트가 인수 의사를 보였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4일 넷플릭스와 독점 협상에 들어갔다.

입찰 과정은 치열하게 전개됐으며,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러더스가 넷플릭스에 유리한 불공정 절차를 운영했다고 비판했다. 넷플릭스는 거래가 무산되거나 규제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워너브러더스에 58억 달러의 계약 해지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