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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리포트]④ HJ중공업, SOC 적극 참여...'안정형 포트폴리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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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후 공공공사 5건 추가 수주...가덕도신공항 신규 참여사로 부상
내년에도 공공공사 위주 수주 전략...공항·철도·교량 등 인프라 공사 공략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이후에도 공공공사 수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사고 이력 업체에 대한 공공공사 입찰 제한 제도가 존재하지만 실제 적용 사례가 많지 않아 제도 실효성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HJ중공업은 국책 사업인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사고 건설사' 이미지를 벗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지방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회사는 무리한 신규 사업 확장보다는 기존 포트폴리오 유지와 공공 인프라 중심의 수주 전략에 무게를 둘 것으로 관측된다.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이후 HJ중공업 건설부문 공공공사 수주 내역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HJ중공업, 대형 붕괴 사고 이후 공공공사 5건 수주

8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달 6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이후 공공공사 총 5건을 수주했다. 1건은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가 발주한 것이지만 나머지 4건은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공공기관의 사업이다.

국가계약법은 사업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하나의 사업장에서 2명 이상 근로자가 사망한 경우 해당 기업을 부정당업자로 지정하고 최대 2년 공공입찰을 제한하도록 규정한다. 이 때문에 총 7명이 사망한 울산화력발전소 사고의 원청 시공사 HJ중공업은 당분간 공공공사 수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특히 HJ중공업은 민간보다 공공공사의 비중이 높은 기업인 만큼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현재 HJ중공업의 행보는 추측과는 다른 모습이다.

이는 건설사를 부정당업자로 지정하는 사례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공공입찰 참여 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가계약법상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공공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받은 건설사는 한곳도 없었다.

2021년 사망자 6명이 발생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의 원청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도 관련 제재를 받은 바 없다. 국가계약법상 공공입찰 제한은 사고 건설사에 대한 형사 판결이나 행정처분이 확정돼야 적용이 가능하다. 확정까지는 통상 수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당장 입찰 참여에 대한 제약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을 활용해 HJ중공업은 신규 공공공사 입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시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6-1차 남양주왕숙2 A-6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경기도교육청 '송담고등학교 신축공사'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대형 사고를 일으킨 건설사를 선정하는 것 자체가 사회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벡스코와 남양주왕숙 사업은 여러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에 참여하는 형태다. HJ중공업이 단독으로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입찰 경쟁 시 사고 리스크가 상당 부분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HJ중공업 참여 유력

특히 컨소시엄 형태의 공공공사 중에서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대해서는 HJ중공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사업은 컨소시엄 주관사였던 현대건설이 지난 5월 공사기간과 사업비를 두고 정부와 이견을 보이면서 이탈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의해 사업 조건이 일부 변경됐고 재입찰을 앞두고 있다. 대규모 공사인 만큼 현대건설의 공백을 메울 건설사가 필요하다.

HJ중공업이 새롭게 사업에 참여할 유력 건설사로 평가된다. HJ중공업은 국내 16개 공항 중 13개 공항 시공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HJ중공업도 지난달 개최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컨소시엄 합류를 염두에 둔 움직임을 보인다. HJ중공업의 사고 이력보다는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가 크게 작용하는 분위기다.

HJ중공업이 가덕도신공항 사업에 참여한다면 최소 4000억원 이상의 공사비를 얻을 수 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총 공사비는 10조7175억원이다. 기존 컨소시엄에서 가장 적은 지분(각 4%)을 가졌던 금호건설·HL D&I한라·코오롱글로벌·동부건설·KCC건설·쌍용건설·BS한양·효성중공업과 동일한 지분량을 확보한다고 가정하면 약 4287억원이 HJ중공업의 몫이 된다.

공사기간이 106개월임을 고려하면 연간 공사비는 약 485억원 수준이다. 지난달 HJ중공업이 수주한 '부산 범천5구역 재개발 사업'의 낙찰 금액이 3497억원이었다. 이 재개발 사업의 경우 공사기간은 40~45개월 정도로 예상되며 연간 공사비는 약 933억~1049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와 비교하면 가덕도신공항 사업 공사비를 통한 예상수익은 크지 않다.

그럼에도 HJ중공업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다양하다. 우선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의 이미지를 지우고 '공항 전문 건설사'라는 인식을 확대할 수 있다. 공공입찰 제한에 대한 잠재적 리스크를 안은 상황에서 국책 사업에 참여한 대의를 정부와 공공기관에 부각할 수 있다. HJ중공업 본사가 위치하고 공공·민간 공사 수주를 꾸준히 모색해온 지역인 부산에서의 위상을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HJ중공업이 지분을 4% 이상 소화할 가능성도 있다. 현 시점에서 현대건설의 25.5% 지분이 미배분 상태이며 공사 난이도를 이유로 컨소시엄 신규 참여 의사를 보류하는 건설사가 적지 않다.

HJ중공업, 내년에도 공공공사 집중 전략 전망

향후 HJ중공업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포함해 공공공사 위주 수주 전략을 펼 것으로 전망된다. 본래도 HJ중공업은 전통적으로 민간공사보다 공공공사에 강했다. 현재의 건설부문은 1967년 설립된 대한준설공사(한진종합건설)와 1968년 출범한 한일개발(한진건설)이 1999년 한진중공업으로 통합되면서 탄생한 조직이다. 역사가 긴 조직인 만큼 1970년대부터 본격화된 국가 주도 인프라 건설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풍부하다. 영종대교, 인천대교, 경부고속철도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경험하면서 건축, 토목 부문 공공공사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주택 사업은 2006년 출시한 브랜드 '해모로'를 활용하고 있다. 부동산 호황기에 도시정비사업 등 민간 주택 사업이 HJ중공업 건설부문 실적에 일부 도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기와 관계 없이 전체 실적을 견인하는 것은 주로 건축, 토목 기반 공공공사였다. 지방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됐던 2020년과 2021년 당시에도 진행 공사 중 공공 발주 사업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현재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악화된 동시에 정부가 건설사 지원을 위한 공공 발주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HJ중공업이 민간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동기는 당장은 크지 않아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부문은 향후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급격한 외형 확장보다는 공항·철도·공공주택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경영 전략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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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DR 30일부터 전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주식예탁증서(ADR)와 국내 보통주 간 전환 절차가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다만 국내 원주를 ADR로 바꾸려면 별도의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고 발행 물량에도 제한이 있어, 두 시장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적인 주가 흐름보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미국 자본시장 진출에 두고 있다. ADR 발행과 키옥시아 지분 매각 등으로 확보한 현금의 일부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추가 환원 방안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30일부터 양방향 전환…차익거래는 '제한적'SK하이닉스는 29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거래소 원주 추가 상장이 완료되는 다음 날인 오는 30일부터 ADR을 원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나스닥에서 거래되는 ADR 10주를 국내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보통주 1주로 바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ADR 1주가 국내 보통주 10분의 1주(0.1주)에 해당하도록 발행됐기 때문이다. 29일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30만원, SK하이닉스 ADR은 130달러다. 현재 환율은 감안하면 ADR 10주는 188만원으로 국내 주가 보다 높은 상황이다. 미국 투자자가 ADR을 원주로 바꿔 국내에서 팔 경우 손실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신고 절차·물량 제한…가격 괴리 당분간 지속가격 차이를 이용하려면 국내 원주를 사서 ADR로 바꾼 뒤 미국에서 매도해야 하지만,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규제상 신고 절차와 발행 한도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양방향 차익거래가 자유롭지 않아 ADR에 붙은 가격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기업의 기존 주식예탁증서(DR) 사례를 고려하면 원주를 ADR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규제상 신고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통상 수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물량에도 제한이 있다. 현재 ADR 전환 한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발행한 신주 규모인 1779만주로 설정돼 있으며, ADR 총 발행 잔량도 이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30일부터 양방향 전환 체계가 시작되더라도 원주와 ADR 사이의 가격 차이가 단기간에 완전히 해소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축소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원주에서 ADR로의 전환에는 시간과 물량 제약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149달러)를 밑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둔화 우려와 글로벌 반도체주 조정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주주환원도 확대 검토다만 SK하이닉스는 이번 ADR 상장의 의미를 단기 주가보다 글로벌 자본시장 진출과 투자자 기반 확대에 두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나스닥 상장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주요 고객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ADR 비중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회사는 "ADR 비중 확대는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예정"이라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보유 현금 활용 방향도 제시했다. SK하이닉스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과 ADR 발행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시대 성장 기회를 위한 적기 투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환원 확대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추가 주주환원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SK하이닉스는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와 절차상 제약으로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를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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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상반기 美로비 자금 34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이 국내 규제 현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미국 워싱턴 정관계를 상대로 한 로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로, 자체 조직과 외부 전문업체를 통해 백악관과 미 의회, 주요 행정부처 등을 폭넓게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 차별로 규정하는 정치권의 움직임도 공화당 의원들의 연명서한과 하원 조사보고서,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 법안 발의로 구체화됐다. ◆ 상반기 237만달러…외부업체 6곳 가동 29일 미국 상원 로비공개법(LDA) 공시에 따르면 쿠팡Inc가 올해 상반기 신고한 로비 지출액은 총 237만달러(약 34억42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지출액 227만달러(약 32억9700만원)를 이미 10만달러 웃도는 규모다. 올해 1분기에는 109만달러(약 15억8300만원), 2분기에는 128만달러(약 18억5900만원)를 지출했다. 2분기 지출액은 1분기보다 17.4%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지출액 110만달러(약 15억9800만원)와 비교하면 올해 상반기 로비 비용은 115.5% 증가했다. 쿠팡Inc는 자체 조직과 ▲볼러드파트너스 ▲컨티넨털스트래티지 ▲크로스로드스트래티지 ▲밀러스트래티지 ▲모뉴먼트애드버커시 ▲윌리엄스앤드젠슨 등 외부 업체 6곳을 활용했다. 접촉 대상에는 미국 상·하원과 백악관, 국무부·상무부·미국무역대표부(USTR) 등이 포함됐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서한·보고서 거쳐 법안까지 한국 정부의 쿠팡 조사와 제재를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로 규정하는 미국 정치권의 움직임은 올해 들어 조사와 서한, 보고서, 법안 발의로 이어졌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는 지난 2월 쿠팡Inc에 한국 정부의 조사·제재와 관련한 문서와 통신 기록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다. 쿠팡 관계자의 증언도 요구하며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여부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이어 마이클 바움가트너 공화당 하원의원은 지난 4월 공화당 하원의원 54명과 함께 한국 정부에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중단하라는 취지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한국 온라인 시장에서 미국 기업이 밀려날 경우 테무와 알리바바, 쉬인 등 중국계 플랫폼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법사위원회는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지난 1일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차별 의혹을 다룬 중간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반복적으로 조사하고 경쟁사보다 과도한 규제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주장했다. 쿠팡이 제출한 자료와 관계자 증언도 보고서에 활용됐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정치권의 문제 제기는 법안 발의로도 이어졌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지난 22일 미국인이나 미국 기업을 경제적으로 차별한 외국 정부 당국자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고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민·국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외국 공무원 입국 제한법안'으로 불리는 H.R.9834는 차별적 정부 조치에 관여한 외국 공무원을 입국 불허·추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다. 현재 하원 법사위원회에 회부된 발의 초기 단계다. 바움가트너 의원은 법안 설명자료에서 한국 당국의 쿠팡 조사와 과징금을 미국 기업 차별 사례로 제시했다. 다만 법안은 쿠팡과 한국만을 겨냥한 것은 아니며 유럽연합(EU)의 구글 규제와 브라질의 미국계 플랫폼 규제도 함께 언급했다. ◆ 쿠팡 "합법적 활동…수출 확대 목적" 쿠팡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을 상대로 한 로비가 미국 헌법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장된 합법적인 활동이라는 입장이다. 자사의 로비 규모도 미국 주요 기업이나 국내 대기업과 비교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쿠팡은 공식 로비 의제가 미국산 상품 수출과 미국 내 일자리 창출, 한미 경제·통상 관계 강화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포춘 글로벌 500 첫 진입을 발표하면서도 자신을 시애틀에 본사를 둔 미국 기술기업으로 소개하고, 지난해 미국 상품·서비스·농산물의 해외 판매액 가운데 50억달러 이상을 담당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쿠팡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 국적과 관계없이 플랫폼 사업자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kji01@newspim.com 2026-07-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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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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