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리프트 2026년 대반전 ② 36% 랠리 이끌 성장 동력 장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속 가능한 이익 성장
IB들 목표주가 줄상향
밸류 우버 절반 수준

이 기사는 12월 3일 오후 2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강세론자들이 제시하는 리프트(LYFT)의 세 번째 근거는 지속 가능한 수익성으로의 전환이다.

업체의 투자 논리 중 가장 강력한 핵심은 성장보다 현금흐름이라는 설명이다. 기업공개(IPO) 이후 오랜 기간 자본을 소모했던 업체는 최근까지 몇 분기 연속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며 조정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 이익률과 운영 레버리지를 개선하고 있다.

차량 공유 사업은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고정 비용만 충족되면 추가 탑승이 곧바로 이익으로 이어진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즉, 매출보다 이익이 더 빠르게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제 리프트에 대한 투자자들의 질문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에서 '이익을 계속 키워갈 수 있을 것인가'로 바뀌고 있다. 기업공개(IPO) 이후 수 년간 업체의 주가를 압박했던 회의론이 설 자리를 잃는 모양새다.

여기에 저평가 매력도 리프트 매수의 근거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업체의 주가는 잉여현금흐름(FCF)을 기준으로 9배를 밑도는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 경쟁 업체인 우버의 절반 수준이다.

최근 12개월 사이 리프트의 잉여현금흐름(FCF)이 60% 급증하며 10억달러를 돌파한 사실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이 상향 조정될 여지가 높다는 데 월가는 입을 모은다.

리프트 승차 구역 표지판 [사진=블룸버그]

강세론자들은 리프트의 주가가 현 수준에서 두 배 뛴다고 해도 밸류에이션이 고평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경영진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보도에 따르면 리프트는 2025년 1~9월 사이에만 4억달러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실시했다.

리프트와 웨이모 로고 [사진=블룸버그]

투자은행(IB) 업계가 우선시하는 이익 성장의 지속성 여부에 대해서도 강세론자들은 강하게 확신하는 표정이다. 모빌리티 플랫폼의 확장과 함께 자율주행, 데이터, B2B 등 차량 공유 이외 성장 동력이 다수라는 설명이다.

리프트의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비즈니스 모델은 자체적인 차량을 보유하지 않고 웨이모를 포함한 파트너 업체의 로보택시를 네트워크에 올리고, 운행 매출에서 플랫폼 수수료를 가져오는 구조다.

때문에 차량을 직접 보유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이나 손실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 안정적인 수수료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차량 대여도 이익 성장의 한 축이다. 업체는 차량 공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리프트 렌털(Lyft Rentals)과 같은 서비스로 단기 렌터카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해 앱 하나로 호출과 대여를 모두 처리하는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대중 교통과 멀티 모달 연계도 든든한 버팀목이다. 앱에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노선을 안내하거나 연동하는 통합 기능을 강화해 도시 교통 인프라와 연계된 일종의 '모빌리티 허브'로 자리매김 한다는 복안이다.

기업용 솔루션과 플릿도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출퇴근 및 출장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플릿 운영 솔루션을 제공해 B2B 수익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경영진은 쿠폰과 크레딧 제공을 포함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와 AI 기반의 효율성 향상도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리프트의 전략이다. 수요 예측과 요금 및 경로 최적화에 데이터와 머신 러닝을 적극 활용해 이익률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자산이 자율주행 파트너들과 협업에서도 경쟁력이 된다고 경영진은 강조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최근 연이어 리프트에 대한 강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미즈호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목표주가를 24달러에서 27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중립'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종가에서 20% 이상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최근 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2026년 성장 잠재력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고 미즈호는 밝혔다. 2026년 총 예약액(core gross bookings)이 14%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는 종전 전망치 10%에서 상향 조정한 것이다.

미국 뿐 아니라 주요국 시장에서 전반적인 성장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경영진은 예상한다. 프리나우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2026년 본격화된다는 얘기다. 경영진은 2026년 총 예약액이 17%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겐하임은 보고서를 내고 리프트의 목표주가를 24달러에서 26달러로 올린 한편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최근 분기까지 매출액이 62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가까이 늘어나는 등 견고한 펀더멘털이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핵심 배경이라고 구겐하임은 설명했다.

보고서는 "지난 7월 발표된 프리나우 인수로 인해 리프트의 수수료율(take rate)이 150bp(1bp=0.01%포인트) 저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리프트는 승객이 지불한 요금에서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취하고 나머지를 기사에게 지급하는데 이 때 리프트가 손에 넣는 비율을 수수료율이라고 지칭한다.

프리나우의 주력 시장인 유럽은 규제와 택시 회사와 계약, 기존 요금 구조 등의 이유로 인해 리프트가 원하는 대로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하기 어렵다. 또 리프트보다 수수료율이 낮은 구조로 운영되고 있었다면 인수 후 통합 실적에서 평균 수수료율이 자연스럽게 희석된다.

단기적으로는 승객이 지불하는 요금에서 리프트가 가져가는 몫이 일정 부분 줄어든다는 얘기인데, 유럽에서 시장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이용자를 늘리는 대가로 수수료율을 소폭 양보한다고 해서 악재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구겐하임은 이와 함께 2026년 리프트의 비용이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10월1일 보험 재계약을 마무리한 데다 승차 당 비용이 낮은 미개척 시장 진출이 전반적인 비용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설명이다.

업체는 애초에 사고율과 임금, 규제 등 부담 요인이 낮은 지역의 비중을 늘려 구조적으로 운영 단가를 낮추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저비용, 저위험 시장의 비중이 커지면 결국 보험료 부담이 떨어지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

이 밖에 번스타인이 보고서를 내고 리프트의 목표주가를 22달러에서 2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시장 수익률'로 유지했다.

에버코어는 업체의 목표주가를 30달러로 제시, 종전 수치에서 두 배 높여 잡았다. 최근 종가에서 약 36%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예약액 급증을 통해 업체의 견고한 시장 입지가 확인됐고, 펀더멘털의 향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사진
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