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상 등 지역 기업인 시상
벤처 활성화 위한 협회와 공동 노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7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25 벤처인의 날'을 열고 지역 벤처기업의 성과를 기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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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7일 오후 5시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2025 벤처인의 날'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현돈 부산벤처기업협회장, 지역 벤처기업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시상식에서는 '부산벤처기업인상', '신기술혁신상', '벤처기업육성유공'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유공자가 선정했다.
'부산벤처기업인상'은 ㈜한국리포좀 김안드레 대표와 ㈜아이바이오코리아 양재욱 대표 등 5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간 우수기업인 인증과 자금·보증 특례 지원을 받는다.
부산시장 표창은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 전혜정 회장과 경남정보대 임준우 산학부총장에게 돌아갔다.
'신기술혁신상'에는 ㈜엠바스 김정현 대표가 부산시장상을, ㈜쿨스 김효열·㈜가주정보기술 심원화·㈜빛가람시스템 최재영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정현돈 협회장은 "대한민국 벤처 30주년을 맞아 부산과 동남권의 벤처 생태계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협회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3년간 1조 49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기술창업전담기관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설립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