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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AI 랠리 뒤 주가 선물 숨고르기…엔비디아·AMD↓ VS 구글·브로드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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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뒤 숨 고르기…뉴욕 선물 소폭 하락
메타의 '구글 AI칩' 검토에 엔비디아·AMD↓
오늘 발표될 소비·물가 지표에 시장 촉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전날 인공지능(AI) 대형주가 주도한 랠리로 뉴욕 증시가 급등한 뒤, 25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소폭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소비·물가 지표와 주요 기업 실적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7시 40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보다 3.00포인트(0.04%) 내린 6718.25를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도 38.75포인트(0.16%) 하락한 2만4909.50에 거래 중이다. 다우 선물은 49.00포인트(0.11%) 전진한 4만6465.00을 가리켰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날 시장의 관심은 엔비디아를 향했다. 더 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메타 플랫폼스가 2027년부터 데이터센터용 AI 칩을 엔비디아 대신 구글의 칩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구글 클라우드에서 칩을 임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보도에 ▲엔비디아(NASDAQ:NVDA)와 ▲AMD(AMD)는 개장 전 주가가 2~4% 떨어졌고, 반대로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은 프리마켓에서 4% 넘게 급등했다. 알파벳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브로드컴(AVGO)도 3% 넘게 올랐다.

전날 뉴욕 증시는 오랜만에 기술주 중심 반등세를 연출했다. S&P500은 1.6% 뛰었고, 나스닥은 2.7% 급등하며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주요 기술주가 지난 한 달간 조정을 받았던 흐름을 되돌리는 모습이었다. 다우지수도 0.4% 오르며 강한 마감을 보였다.

특히 알파벳은 '매그니피센트 세븐(M7)' 가운데 가장 돋보였고, 하루 동안 6.3% 상승했다. AI용 ASIC 칩 수요로 수혜를 본 브로드컴은 11% 넘게 뛰며 S&P500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알파벳의 주가는 이미 올 들어 68% 상승하며 시가총액 4조 달러에 근접했다.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 투자와 신형 AI 모델 '제미니 3'에 대한 호평이 추가 상승 동력이 됐다.

다만 미국 3대 지수는 아직 11월 월간 기준으로는 모두 마이너스권이다. S&P500은 이달 들어 약 2%, 나스닥은 3.6%, 다우는 2.3% 하락한 상태다. 올해 상반기 AI 랠리를 이끈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재차 도마 위에 오르며, 시장이 연말 랠리로 이어질지 또는 모멘텀 반전이 나올지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다.

구글 클라우드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통신]

JP모간 프라이빗뱅크의 애비 요더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10월 말부터 시장 유동성이 빠지면서 강한 조정이 나타났다"면서도 "그동안 AI 지출과 AI 산업 전반의 펀더멘털은 견조하게 유지돼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말로 갈수록 투자심리는 개선될 수 있지만, 시장의 선별력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도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2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80% 이상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불과 1주일 전 40% 수준에서 급등한 것이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가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 여지가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노동시장 둔화를 고려해야 한다"며 인하를 지지한 것이 영향을 줬다.

이날 시장 개장 전 발표될 9월 소매판매, 11월 소비자신뢰지수, 지연 발표된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미국 소비의 체력과 연준의 물가 판단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전망이다. 딕스 스포팅 굿즈(NYSE:DKS), 베스트 바이(BBY), 애버크롬비 & 피치(ANF), 콜스(KSS) 등 주요 소비기업 실적도 예정돼 있어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

기업별 이슈도 이어졌다. 광학기기 제조업체 ▲코히런트(COHR)는 베인캐피털이 11억4000만 달러 규모 지분을 블록딜로 매각한다는 소식에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3% 가까이 떨어졌다. ▲줌 커뮤니케이션스(ZM)는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상승했다.

한편, 시장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관련 소식과 미·중 무역관계 개선 신호도 이어서 지켜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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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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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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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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