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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IPO 찬밥' 나반, 월가 매수론…"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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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 25일 오전 07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2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나반(종목코드: NAVN)이 월요일 월가로부터 절실히 필요했던 지지를 얻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달 9억2310만달러 규모의 기업공개 이후 급격한 매도세를 겪은 이 기업 출장 및 경비 플랫폼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12개 증권사가 커버리지를 개시했으며, 모두 매수 등급 또는 이에 상응하는 등급을 부여했고 평균 12개월 목표주가는 주당 25.33달러로 금요일 종가 대비 69% 상승 여력을 시사했다. 스티븐 엔더스가 이끄는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들은 나반을 기업 출장 분야의 "혁신가이자 파괴자"라고 불렀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와 인공지능 중심 접근방식이 서비스 중심의 기존 업체들에 비해 명확한 우위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뉴욕 나스닥마켓사이트의 맞은편 전광판에서 보이는 나반 기업공개 기념 광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시장은 완전히 확신하지 못했으며, 월요일 오후 3시 29분 현재 주가는 15.61달러로 4.3% 반등하는 데 그쳤다. 이는 여전히 기업공개 가격보다 3분의 1 이상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의 신임 투표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수익률이 전반적으로 중간 수준에 머문 분기에 5000만달러 이상을 조달한 IPO 중 이번 분기 최악의 성과를 기록한 미국 상장 기업에게 만회 기회를 제공한다.

미즈호증권의 시티 파니그라히에게 나반은 아멕스 GBT, BCD 트래블, SAP 컨커와 같은 업체들이 지배하는 파편화되고 구식인 기업 출장 생태계를 뒤집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이 증권사는 나반이 제품 확장과 증가하는 고객 채택, 국제적 모멘텀의 조합으로 2028 회계연도까지 연평균 복합 매출 성장률 2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파니그라히는 "기업 출장 시장은 규모가 크고 파괴에 무르익었다"고 쓰면서, 나반의 사용량 기반 매출이 기업 출장만으로 860억달러를 포함해 추정 1850억달러의 전체 잠재 시장 대비 1% 미만의 침투율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시티그룹은 나반의 플랫폼이 관리형 및 비관리형 출장 시장 모두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고 경비 및 결제 분야로 더 깊이 확장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주가 목표를 26달러로 제시했다. 이러한 견해는 각각 아웃퍼폼 등급과 25달러 목표가를 부여한 오펜하이머 앤드 컴퍼니 및 미즈호의 견해와 일치한다.

미즈호는 회사의 독점 글로벌 재고 수집기인 나반 클라우드를 기본적인 구조적 해자로 강조했다. 이 플랫폼은 600개 이상의 항공사와 200만 개의 숙박시설에 대한 실시간 접근을 제공한다.

이 증권사는 또한 회사의 AI 기반 운영 시스템인 나반 코그니션을 마진 확대의 주요 기여 요인으로 지목했다. 코그니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AI 어시스턴트 아바는 현재 콜센터 요청의 50% 이상을 처리하며, 지난 2년 동안 약 10%포인트의 총마진 개선을 견인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이익률과 기업 출장 수요의 경기순환적 성격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지만, 시티그룹의 엔더스는 나반이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으며 더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그룹 대비 총조정매출 배수에서 하위 4분위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펜하이머의 제드 켈리에 따르면 IPO 후 매도세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시점을 만들어주며, 나반의 "업계보다 훨씬 빠른" 성장 궤적을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주로 AI 기반 자동화에 의해 견인되어 2026년 상반기까지 총마진이 303bp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압도적으로 낙관적인 리서치 커버리지에도 불구하고 나반은 여전히 수익성이 없다. 회사는 7월 31일로 끝난 6개월 동안 999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1년 전의 9250만달러 손실에서 확대된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영업 및 마케팅 지출로 인한 단기적 부담을 인정했지만, AI 기반 도구가 이익 성장 확대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시티그룹은 나반의 단기 마진 프로파일, 특히 매출 대비 비율로 나타낸 영업 및 마케팅 비용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러나 이러한 비율이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만, 엔더스는 인터뷰에서 나반의 생산성과 고객당 수익성, 그리고 투자회수기간, 즉 고객 유치에 지출한 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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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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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돈봉투' 윤관석·임종성 등 2심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윤관석·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일명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라며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봤다.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설범식)는 18일 정당법 위반으로 기소된 윤 전 의원과 임 전 의원, 허 의원에 대한 선고 기일을 열고 이같이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윤 전 의원에게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에게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상 금고 이상 형 확정시 의원직을 상실하는데, 이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한다. 윤관석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반면 항소심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 제기의 핵심 증거인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서 추출한 '이정근 녹취록'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임의제출됐는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형사소송법 제308조의2에 따르면 적법하지 않은 절차에 따라 수집한 증거는 증거로 채택되지 않는다. 이정근 녹취록에는 윤 전 의원은 이 전 총장과의 통화에서 "인천 둘 하고, 종성이는 (돈봉투를) 안 주려고 했는데, 얘들이 버젓이 '형님, 우리도 주세요'라고 해서 3개 뺏겼어"라고 언급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이 언급하는 '3개'가 돈봉투였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자동 녹음 파일이 3만여 개에 달해 정확한 개수나 내용을 파악하고 있기 어려운 사정, 이 전 총장이 원심 증인신문 과정에서도 휴대전화 내 이 사건 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 내 전자정보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수집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죄 증거로 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또 이 전 총장의 휴대전화는 그의 알선수재 사건 관련 수사 중 제출한 것인데, 이 사건과는 무관하므로 검찰이 별도의 영장을 발부받아야 했음에도 그렇게 하지 않은 점도 꼬집었다. 재판부는 "전자정보 탐색 과정에서 별도 범죄혐의에 대해서 의견 갈리는 경우엔 추가 증거 수집 중단하고 영장을 발부받아야 한다"라며 "압수에 관한 절차를 침해하는 내용"이라고 봤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한편 민주당 돈봉투 의혹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당대표 후보였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현 소나무당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박용수 전 보좌관이 사업가 김 모 씨에게 6750만원 상당의 돈을 받고 여러 의원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의원은 박 전 보좌관으로부터 2021년 4월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6000만원을 전달받고, 28일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송 전 대표를 당대표로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좌장 자격으로 참석해 돈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임 전 의원과 허 의원은 이날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았다고 알려진 현역 의원 중 일부다. 즉 돈봉투는 사업가 김 씨→박용수·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윤관식 전 의원→현역 의원 20명으로 전달됐다. 관련 인물들은 1심에서는 대부분 유죄를 선고받았으나,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돼 2심에서 뒤집혔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송 전 대표는 1심에서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를 통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돈봉투 살포 의혹인 정당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 역시 이정근 녹취록이 위법수집증거로 판명되면서다.    100wins@newspim.com 2025-12-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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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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