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S] 손흥민, 멀티골 원맨쇼 펼쳤지만…승부차기 실축에 '분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AFC, 밴쿠버와 연장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 패배
8월 MLS 진출 후 13경기서 12골 4도움 맹활약…내년 시즌 기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LAFC)이 패색이 짙던 후반 추격골과 동점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쳤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손을 들어줬다. 연장전까지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 1번 키커로 나간 손흥민의 실축이 뼈아팠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시즌 11·12호를 기록했다. 팀이 0-2로 뒤진 후반 15분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5분 직접 프리킥으로 얻어낸 영양가 만점의 동점골이었다.

[밴쿠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23일 밴쿠버와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볼을 컨트롤하고 있다. 2025.11.23 zangpabo@newspim.com
[밴쿠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23일 밴쿠버와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0-2로 뒤진 후반 15분 추격골을 넣고 있다. 골키퍼 다카오카 요헤이가 막아냈지만, 손흥민이 다시 두 번을 더 차 기어이 골라인을 넘겼다. 2025.11.23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올렸던 3일 오스틴과 PO 1라운드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8월 MLS 진출 후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의 놀라운 득점 페이스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독일 출신 레전드 토마스 뮐러가 이끄는 밴쿠버에게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던 후반 15분 마크 델가도의 크로스를 앤드루 모런이 헤더로 떨궈주자 오른발 슛을 날렸고, 골키퍼에게 막히자 수비수들의 육탄방어를 뚫고 두 차례 더 슈팅해 기어이 골라인을 넘겼다.

[밴쿠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5분 직접 프리킥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뒤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11.23 zangpabo@newspim.com

후반 90분에는 페널틱 지역 왼쪽 외곽에서 얻은 천금의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슛이 골대 왼쪽 상단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갔다. 골키퍼가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슛이었다.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들어갔다.

LAFC는 후반 추가시간 2분 트리스탄 블랙몬이 퇴장 당해 숫적으로 불리한 밴쿠버를 상대로 연장 전후반 30분간 일방적으로 공세를 폈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밴쿠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23일 밴쿠버와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2025.11.23 zangpabo@newspim.com

결국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가장 먼저 등장한 손흥민의 오른발 슈팅은 오른쪽 골대를 맞힌 뒤 실축으로 이어졌다. LAFC는 3번 키커 델가도의 슈팅도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골키퍼 요리스가 토론토 4번 키커 에디에르 오캄포의 페널티킥을 선방했지만, 밴쿠버 마지막 5번 키커 라보르다가 골망을 가르면서 밴쿠버가 4-3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밴쿠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서 실축한 뒤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5.11.23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LAFC는 서부 콘퍼런스 4강으로 정규리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반면 밴쿠버는 30일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밴쿠버의 상대는 25일 샌디에이고-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준결승 승자다.

MLS는 30개 구단이 동·서부 콘퍼런스로 나눠 정규시즌을 치른 뒤 콘퍼런스별 8개 팀이 PO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콘퍼런스 8강전에 해당하는 1라운드는 3전 2승제로 진행됐고, 콘퍼런스 준결승과 결승, 챔피언결정전은 모두 단판 승부다.

LAFC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오른 뒤 PO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제압했고, 서부 2위로 PO에 진출한 밴쿠버는 1라운드에서 댈러스를 꺾고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