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공원 일대서 불법 사금융 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 배포
12월 말까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와 8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함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과 정책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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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은행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함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과 정책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진=우리은행]2025.11.20 dedanhi@newspim.com |
우리은행과 서금원, 영등포구청 등은 19일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와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8개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에서는 복합 상담, 가두 캠페인, 지자체 행사 등이 포함된다.
우리은행은 기간 동안 노인,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사회복지사 약 7000 명에게 불법 사금융 및 정책 서민금융 관련 홍보 전단지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예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확하고 유용한 금융 정보를 제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향후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9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서민금융 대출 공급 확대를 위한 7조 원 규모의 포용금융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금융사기 예방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