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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드, 감염병 대응 전임상시험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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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코로나19 LP.8.1 변이 백신의 체내 분포시험 지원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제16회 감염병 대응 전임상시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임상시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국가 전임상 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치료제 및 백신의 조기 임상 진입을 지원한다.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Ad5/35 플랫폼 기반 코로나19 LP.8.1변이 대응 백신에 대해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의 첨단 시설·장비·전문인력을 활용한 체내 분포시험을 무상 지원받게 된다. 체내 분포시험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수행하며, 백신 투여 후 주요 장기에서의 분포 및 잔류 여부를 정량 평가하여 허가를 위한 비임상 안전성 근거를 확보할 예정이다.

LP.8.1변이는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5-2026절기 대응 변이주로 권고한 바이러스주이다. LP.8.1변이를 표적하는 백신은 기존 변이주 백신 대비 최근 확산 중인 변이들에 대해 우수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신규 변이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매년 백신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셀리드는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지난 5월 선제적으로 개발 완료하고, 임상시료 생산을 개시했으며, 현재는 생산이 완료된 임상시료를 이용하여 품질·비임상 자료 확보를 진행중이다. 이번 전임상시험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체내 분포 데이터 또한 향후 국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2025년 8월 LP.8.1 변이 대응 백신 530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LP.8.1 표적 백신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셀리드는 지속적인 신규 변이 백신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에서 생산하여 공급이 가능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셀리드는 코로나19 LP.8.1 변이 백신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강창율 대표이사는 "이번 전임상시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차세대 변이 대응 백신의 비임상 데이터를 한층 더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임상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당사가 보유한 백신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향후 등장할 다양한 변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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