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전 부서에 "소관 업무 중 겨울철 시민 일상에 위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폭설 등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 업무 보고회에서 "이번 주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 예보도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 |
|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5.11.17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우리가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책 점검 회의를 가지며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속한 대응"이라며 "눈이 오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적극적인 방역도 지시했다.
그는 "AI가 지역 축산 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주요 사업의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경기 침체가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은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일조해야 한다"면서 "예산 불용, 이월은 최소화되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