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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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의령군이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과 공공분야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의령군] 2025.11.17 |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며, 전일제(주 40시간) 14명, 시간제(주 20시간) 10명, 복지형(월 56시간) 32명 등 총 56명을 선발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령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으로 업무 수행이 가능한 사람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2년 연속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9일까지 최종 선발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단체 등에서 사무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