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서 진행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 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다양한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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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포스터. [자료=세종시] 2025.11.17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실외 공간에서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퓨전떡·쿠키·비누 만들기, 병뚜껑 열쇠고리·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복숭아빵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이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어 실내 무대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한 단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공동체가 활동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 투표로 우수사례 순위를 결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 공동체를 시상할 계획이다. 또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이밖에도 ▲돋은별예술단 ▲100세클럽 ▲빵빵이극단 ▲날개짓 ▲세종음악예술협회 등 공동체와 지역 예술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이어져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대순 세종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마을공동체 성과를 시민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