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베선트 美재무 "트럼프가 약속한 2000달러 배당, 의회 승인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선트 "배당금, 근로 가정 위한 것...소득 제한 둘 것"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수입으로 미국 시민들에게 2,000달러(약 291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제안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Sunday Morning Futures)'에 출연해 배당금 지급 여부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올해 미국이 거둬들인 관세 수입이 막대함을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생활비 상승으로 국민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2,000달러 '배당금 수표 지급'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금요일에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 수표가 내년쯤 '부자를 제외한 모두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덕에 배당금을 줄 수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계획에 2025년 미국 정부가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관세 수입의 두 배의 비용이 들 수도 있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다.

중도 성향의 재정 감시단체인 '책임 있는 연방예산위원회(CRFB)'는, 이 배당금을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경기부양 수표 방식과 유사하게 설계할 경우 약 6,00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9월까지 회계연도 기준 미국의 순 관세 수입은 총 1,950억 달러였으며, 많은 경제학자들은 2025년 기준 관세 수입이 약 3,000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배당금 제안은 먼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의회는 세 차례 경기부양 수표 지급을 통과시켰으며, 그중 두 차례는 트럼프 대통령 1기 때 법으로 발효됐다.

트럼프 정부 시절 지급된 두 차례의 경기부양 수표에서는 연 소득 7만 5,000달러 이하 개인과 15만 달러 이하 부부가 전액을 받을 수 있었고,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일정 구간까지 부분 지급이 이뤄졌다.

이날 인터뷰에서 베선트 장관은 "(배당금은) 근로 가정을 위한 것"이라며 "소득 제한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인들이 내년 초부터 더 큰 경제적 숨통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 초 통과된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정책 법안에 담긴 대규모 감세안을 그 이유로 들었다.

그러면서 "내년 1~2분기에는 인플레이션 곡선이 내려가기 시작하고, 실질소득 증가세는 상당히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