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경찰·학계 "스캠 범죄 국제 안보 위협으로 봐야...국제공조·통합대응으로 인프라 와해시켜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국제조직범죄학회·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와 심포지엄 14일 개최
경찰·학계 전문가·미국 FBI 관계자 참석
범죄단지 캄보디아·동남아시아 이외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 제기
가해자·피해자 중첩 특성...피해자성 구분 기준 마련해야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캄보디아 사태 등으로 부각된 온라인 스캠 범죄에 대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제공조와 부처간 통합대응으로 범죄 인프라를 와해시켜야 한다는 방법도 제시됐다.

한국국제조직범죄학회는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온라인 스캠 범죄 변화 양상과 한국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온라인 스캠 범죄의 글로벌 발생 현황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 세션과 라운드 테이블(자유 의견 교환)을 포함해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참석자들은 스캠 범죄를 단순한 사기 범죄가 아니라 국가 안보와 국제 안보 위협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다은 상지대학교 경찰법학과 교수는 "스캠범죄는 더이상 형법상 사기 문제가 아니라 금융질서 교란, 자금세탁, 국가안보 이슈까지 얽혀있는 국제 안보적 위협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스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 처벌에 그칠 것이 아니라 초국가적 문제로 인식하고 공조 수사등 통합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온라인 스캠은 사악한 난제로 정답도 없고 해법을 시도할수록 문제 형태가 바뀌는 유형으로 시스템적 문제다"며 "단순히 가해자 처벌로는 안되고 초국가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여러 주체가 지속적이고 동시에 움직이는 체제를 깔고 공조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 우호적인 환경과 안전지대 등 인프라를 와해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금융과 형사 투트랙으로 자산을 동결해 즉시 피해 확산을 억제하고 형사기소로 책임자 처벌을 통한 범죄 억제 효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국제조직범죄학회와 국가정보우너 국제범죄정보센터는 1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온라인 스캠 범죄 변화 양상과 한국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과 학계 관계자 및 미국 정부 관계자등이 참석했다. 2025.11.14 krawjp@newspim.com

스캠 단지가 캄보디아와 인접 국가 외에도 다른 지역으로 퍼져나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은 "국가 거버넌스가 약한 지역으로 스캠단지가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지방 소멸 문제가 있는 곳이나 청년층 실업 문제가 심각한 곳등이 잠재적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청년층 인구 대비 실업률이 높은 중동지역 서남아시아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스캠 범죄의 특성상 피해자와 가해자가 중첩되는 부분이 있는만큼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심민규 나사렛대 교수는 "스캠공장에서 송환된 사람을 공범으로 낙인찍지 말고 피해자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피해자성 기준이나 국민 여론이 어떻게 형성될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다은 교수는 "강제노동 인신매매 피해자이면서 가해자 역할하는 중첩현상이 있는데 표준화된 인신매매 식별지표 활용하는 방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본다"면서도 "가해자가 피해자화되는 것도 조심해야 하고 법망을 빠져나가고 범죄 저지르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국제공조의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관계국들간 정보 공유와 적극적인 공조를 제시했다. 정수온 경찰청 인터폴공조계장은 "전통적인 범죄와 온라인 스캠 범죄 차이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서로를 모른다는 점으로 다양한 계층과 집단이 범죄 목표가 되는게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든다"며 "추적과 검거를 어느 한 나라가 담당하기 어려운만큼 국가간 공조가 어느때보다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달 국제공조협의체를 발족한데 이어 지난 11일과 12일에는 경찰청에서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대응 공동작전인 '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 회의를 열었다.

이틀동안 열린 공동작전에서 총 11건의 양자회담이 있었으며 사건별 추적단서를 관련국들이 공유했으며 향후 작전 진행을 위한 혐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공동조사팀을 파견해 직접 작전 활동에 참여하거나 증거품을 분석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사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데스크 등 해외 파견되는 경찰관이 더 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필리핀 코리안데스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지훈 경감은 "동남아시아에 경찰관이 많이 파견돼야 한다. 코리안데스크 실효성은 100% 있다고 본다"며 "현지 경찰에 요청해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데 옆에서 같이 있으면서 활동하면 실질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코리안데스크로 파견된 주재관들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범죄자 송환해 처벌하려면 현지와 협력이 필요하고 국정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코리안데스크나 해외 주재관은 3년 있다가 철수하는데 이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살려 현지 전문가로 근무하게 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대사관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미국은 온라인 스캠 범죄를 예의주시하면서 범죄단지 배후로 거론되는 프린스그룹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정부와 공동 대응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스틴 장 미국 연방수사국(FBI) 지부장은 "FBI, 국무부, 재무부가 연계해 형사처벌, 자산 동결, 외교적 노력까지 다각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프린스그룹에 대해 가상자산 지갑 차단 등 제재를 확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프린스그룹 제재에 한국도 참여하는데 대해 어떻게 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경제재재가 효과적이며 최근에는 대만에서 프린스그룹 자산을 동결했다"며 "이를 차단하는게 스캠 범죄를 막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한국도 참여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조직범죄학회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해 온 온라인 스캠 범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악화됐다"며 "시급히 온라인 스캠 범죄의 실태를 진단하고, 실효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곽대경 한국국제조직범죄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움은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을 위해 한미 양국 국제공조 담당자와 학계가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 논의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사진
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