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개 지구 74개 시험장서 2만827명 응시... 수능 결과 내달 5일 통지
[포항·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대입 수능일'인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7시쯤 포항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맞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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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대입수능일'인 13일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80(포항)지구 제1시험장인 포항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사진=경북교육청]2025.11.13 nulcheon@newspim.com |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응원을 위해 '교육감의 수능 격려 편지'와 대입 수험생 응원 노래 'Dream come true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해, 도 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험장 격려 방문은 이러한 응원 캠페인의 현장 확장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임 교육감은 오전 포항고등학교 방문 이후, 시험이 끝난 오후에는 안동시 소재 성의 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다시 만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경북 내 총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2만827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채점 결과는 12월 5일 금요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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