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허브·데이터플레어 혁신상
BOUNCE AC, 글로벌 성장 발판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 3곳이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CES 2026'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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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한 3기업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 전시회 'CES 2026'에서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다. 사진은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2024.06.24 |
수상 기업은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기술을 개발한 ㈜크로스허브(최고혁신상), AI 기반 선박식별 및 탄소배출 모니터링 플랫폼을 선보인 ㈜데이터플레어(혁신상), 반도체 패키징용 초평단 구리 증착 유리 기술을 보유한 ㈜씨아이티(혁신상)이다.
㈜크로스허브와 ㈜데이터플레어는 부산창경의 '2025년 BOUNCE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BOUNCE AC)' 선정기업으로 프로그램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씨아이티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
'BOUNCE AC'는 부산창경이 2024년 시작한 전략산업 기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각 5개사를 선발해 지원했다. 2년 만에 3개 기업이 세계 최고 권위 전시회에서 실적을 내면서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프로그램이 포함된 'Pre-BOUNCE 플랫폼'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연중 발굴·육성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멘토링과 월간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장한이 부산창경 PM은 "BOUNCE AC가 글로벌 무대 진출과 투자 유치의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 스타트업 성장과 후속 투자 연계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