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 한국안전체험관이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제품안전 교육과 홍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이 국민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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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 한국안전체험관, 산업부 장관상 수상.[사진=태백시] 2025.11.11 onemoregive@newspim.com |
2012년 개관한 한국안전체험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테마파크로 자리 잡았다.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관련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고 있다.
2021년 개관한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은 KC인증 제품 교육, 탈것 안전교육, 생활안전게임 등 3개 테마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제품안전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어린이날 맞이 안전체험행사,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왔다.
설옥순 한국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이번 수상이 한국안전체험관이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제품안전교육의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경쟁력 강화와 K-안전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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