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11명 중 6명 건강 이상 없어
해경, 중국 해경 공조…수색 이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9일 오전 6시5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 약 81㎞ 떨어진 공해상에서 98t급 중국 어선 A호가 전복된 가운데 선원 11명 중 3명이 실종됐고 2명이 심정지된 상태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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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환자 헬기 이송. [사진=목포해양경찰서] 2025.09.16 ej7648@newspim.com |
A호에는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다.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중국 어선은 이중 6명을 구조했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해상에 표류 중이던 선원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먼저 구조된 6명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이 구조한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긴급 이송됐다. 나머지 3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중국 해경과 공조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