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IPO 흥행' 베타 테크 ② '하늘의 테슬라' 길게 보고 매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VTOL 시장 연간 최대 50% 성장
전기 항공기 성장 촉진 요인은
45달러까지 상승 기류 예고

이 기사는 11월 7일 오후 3시0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전세계 전기 항공기 시장은 투자자들 사이에 커다란 관심을 끌지 못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 년간 고성장을 예상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5년 시장 규모는 120억~150억달러로 추정되고,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시장은 10억~20억달러에 그치는 실정이다.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경우 아직 기술 개발과 인증 단계이기 때문에 시장 규모가 매우 제한적이다.

하지만 성장 전망은 강력하다. 시장 조사 기관에 따라 수치에 차이가 있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2025~2030년 사이 전세계 전기 항공기 시장이 연평균 13~25%의 고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2030년 최대 400억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시장에 대한 전망은 더욱 낙관적이다. 연평균 30~50%에 달하는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주요국들이 일제히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사활을 거는 가운데 항공유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항공기에 비해 전기 항공기의 친환경적인 측면이 시장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도심 단거리 이동 수요가 급증하는 데다 운영 비용 절감에 대한 필요성도 전기 항공기 개발을 부추긴다는 해석이다.

ALIA A25 [사진=업체 제공]

베타 테크놀로지스와 조비 에비에이션(JOBY), 아처 에비에이션(ACHR) 등 스타트업의 등장과 함께 아마존(AMZN)과 GE 등 빅테크의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기술 개발과 시장 성장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배터리 기술 혁신이 속도를 내는 데다 화물 물류와 여객 이동 다변화 등 구조적인 변화가 앞으로 전기 항공기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베타 테크놀로지스 항공기 제작 현장 [사진=블룸버그]

전기 항공기 시장의 매출이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각국 정부의 정책 지원과 민간 투자, 여기에 기술 발전이 뒷받침되면서 앞으로 5~10년 뒤에는 항공 산업 내 주력 미래 사업 중 하나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질적인 상용화와 대중화는 이제 시작 단계에 해당하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베타 테크놀로지스의 투자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투자자들은 조언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2025년 2분기 778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05.1%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업체는 7935만달러, 주당 12.78달러의 손실을 냈다.

업체의 매출액은 항공기와 부품 시제품 판매와 선주문 계약에서 주로 발생한다. 제품이 완전한 상업용 인증 전 단계이지만 ALIA A250과 CX300 등 핵심 모델에 대한 선주문과 시제품 납품을 통해 매출을 올린다.

이와 함께 항공기용 모터와 충전 인프라,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한 매출 창출도 이어지고 있다. 베타 테크놀로지스는 전기 항공기와 함께 전용 모터와 전기 추진 시스템, 충전 장치 등을 개발해 판매한다.

아처 에비에이션을 포함한 경쟁 업체에 전기 항공기용 충전 인프라를 공급해 부가적인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엔지니어링과 컨설팅, 전략적 연구개발(R&D) 계약도 베타 테크놀로지스의 매출원이다. 일부는 미국 공군을 포함한 정부 부처에서 발생하고, 이 밖에 의료 및 방위산업 파트너, 경쟁 항공기 제조업체와 공동 연구개발, 기술 자문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서 창출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2026~2028년 사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제품 인증을 받은 뒤 베타 테크놀로지스가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인증 후 항공기 양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운항 서비스도 확대할 것이라는 얘기다. 충전 인프라 운영에서 발생하는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월가는 기대한다.

베타 테크놀로지스는 앞서 뉴욕증시에 상장한 조비 및 아처의 경쟁사로 분류되지만 구체적인 사업 영역과 비즈니스 모델은 상이하다.

조비와 아처가 도심 항공과 승객 운송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반면 베타 테크놀로지스는 여객 이외에 화물과 의료, 군용 등 보다 광범위한 시장 영역을 겨냥한다.

이 때문에 각 업체들의 고객 기반도 다르다. 조비가 델타 등 민간 항공사를 중심으로 B2C 비즈니스 모델과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병행하고, 아처는 유나이티드항공과 보잉, 스텔란티스 등을 축으로 B2B 모델을 취한다. 베타 테크놀로지스는 UPS와 블레이드, 브리스토우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화물부터 민수, 군수, 정부 및 인프라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베타 테크놀로지스는 커다란 차별성을 갖는다. 전기 항공기 제작 뿐 아니라 자체적인 배터리팩과 충전 네트워크, 배터리 수직 통합 등 2개 업체에 비해 영역이 훨씬 크다. 특히 충전 네트워크의 경우 업계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베타 테크놀로지스 주가는 11월6일(현지시각) 35.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 첫 날인 지난 4일 종가 36달러에서 1% 이상 떨어진 셈이다. 다만, 공모가 34달러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아직 업체에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한 투자은행(IB)이 나타나지 않았다.

IPO 주관사로 참여한 IB는 모간 스탠리와 골드만 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제퍼리스 등으로, 통상 이들 주관사는 상장 직후 공식적인 투자 의견이나 목표주가를 내놓지 않는다.

월가의 공식적인 의견은 일반적으로 IPO 이후 소위 '피어 리뷰(peer review)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확정된다. 피어 리뷰는 말 그대로 '동료 평가'라는 의미다. 동종 업계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말한다.

금융과 증권 분야에서 피어 리뷰는 IPO 직후 애널리스트들이 동일 섹터 주요 상장 기업들과 재무, 사업 모델, 가치 평가 등 다양한 지표들을 비교하면서 해당 종목의 적정 주가와 향후 투자 전망을 객관적으로 평가, 발표하게 된다.

비슷한 기업들(피어)과 비교 분석을 토대로 공식 투자 의견이나 목표주가가 나오기 전 여러 기관 및 애널리스트의 평가 정보를 공개, 교환하는 시장 관행이 오랜 기간 형성됐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여러 투자은행(IB)과 애널리스트가 공식적으로 투자 등급과 목표주가를 제시하게 된다.

때문에 아직 베타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공식적인 목표주가를 찾기 힘들지만 야후 파이낸스와 인베스팅닷컴 등 미국의 주요 금융 플랫폼들은 업체의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40~45달러 영역까지 오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사진
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