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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건설현장 및 발전사업장 긴급 안전점검

기사입력 : 2025년11월07일 11:12

최종수정 : 2025년11월07일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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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기술안전부사장 주재 안전점검회의
"절차·수칙 준수…위험하면 작업중지"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때 아닌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다른 발전사들도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정부는 사고 이후 긴급 점검을 지시했고, 발전사들도 자체 점검에 나서면서 분주한 상황이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7일 기술안전부사장 주재로 전사 건설 및 발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 위해 요인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등 작업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남부발전이 7일 오전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 주재로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전사 발전 사업장 및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2025.11.07 dream@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 남부발전은 ▲건설 현장과 각 발전 사업장별 공사 진행 상황 ▲주요 안전 위해 요인을 점검하고 ▲출자회사 발전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황도 면밀히 살폈다.

남부발전은 작업 전후 절차와 수칙을 준수하는 전사적 '기본 바로 세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근로자가 위험을 인지했을 때 스스로 작업을 멈출 수 있도록 '작업중지권'의 실질적인 보장을 위해 자체 시스템을 운영해 자율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작업 전 위험성 평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평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평가를 했더라도 위험하면 작업을 중지하고 안전 조치가 완료된 후 작업을 재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의 눈에 거슬리는 곳이 바로 안전 취약 구역임을 명심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안전 최우선의 경영방침 이행을 위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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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성호 수사"·與 "특검·국조 검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항소 포기 결정에 따른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인 국민의힘과 일부 검사들은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하는 등 "외압의 몸통이 반드시 규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검찰 내 반발을 "조직적 항명"이라고 보고 이들에 대한 감찰을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장동 항소 포기는) 피의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며 "국회 차원의 긴급 현안질의를 즉시 열고 국정조사부터 신속해 진행해 대장동 비리의 전모를 낱낱이 국민께 밝히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사진=뉴스핌DB] 송 원내대표는 "애초에 재판 중지법은 국민 눈속임용 가짜 포장지에 불과했고 진짜는 공소 취소, 배임죄 폐지, 공직선거법 개정, 대법관 증원을 통한 대법원 장악, 4심제 재판소원, 그리고 항소 포기라는 '재판 중지 6종 패키지'였다"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추미애 법사위원장에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도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정권은 '김만배 등 대장동 일당'과 공범이자 원팀"이라며 "민주당 정권의 연성 독재는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항소 포기 결정에 "검찰 지휘부가 무분별한 상소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국민 앞에 최소한의 양심을 지킨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을 잃은 명백한 항명"이라며 "조작수사와 정치 검찰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장동·대북송금 검찰 수사에 대한 국정조사와 청문회, 상설특검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렇게 원칙을 중시하며 운운하는 자들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구속 취소에 대한 즉시 항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왜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라며 "혹시 내란이 정당하다고 생각한 거 아닌가. 김건희 때는 왜 가만히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즉각 감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상적인 검찰의 결정마저도 기승전'이재명'으로 끌고가며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미 1심에서 검찰 구형 대비 충분한 형량이 선고되어 항소의 실익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검찰에 항소를 종용하는 국민의힘의 태도야말로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사유화의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취소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하는 즉시항고를 검찰이 포기할 때 국민의힘과 검찰은 무엇을 했는지, 자신들을 스스로 돌아보기 바란다"고 했다.   heyjin@newspim.com 2025-1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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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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