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감각+세계관 '가위바위보' 뮤직비디오 눈길
서울 도심에서 버스킹 진행, 리스너들의 반응 뜨거워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피프티피프티가 4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투 머치 파트 원(Too Much Part 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가위바위보(Eeny Meeny Miny Mo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가위바위보'의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연기와 비주얼, 눈을 뗄 수 없는 컨셉추얼한 영상미로 독보적인 감각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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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그룹 '피프티피프티'. [사진 = 어트렉트] 2025.11.05 oks34@newspim.com |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멤버 각자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스토리텔링이 펼쳐지면서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앨범의 콘셉트 포토와 함께 공개된 운(★), 확률(◆), 직감(▲), 심리(●), 예언(✚) 다섯 가지 상징 기호를 각각의 캐릭터에 담아내며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가위바위보'는 편안하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의 이지 리스닝 곡으로, 피프티피프티의 대표 히트곡으로 손꼽히는 '큐피드(Cupid)', '푸키(Pookie)' 등 '피프티 팝(Fifty Pop)' 장르의 계보를 이으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개월 만의 컴백 신곡을 담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Too Much Part 1'은 사랑의 시작을 게임처럼 즐기는 요즘의 감정 코드를 담아냈다. 데뷔 후 첫 힙합 장르에 도전한 수록곡 'Skittlez(스키틀즈)'는 미니멀한 힙합 무드의 곡으로 감정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순간을 각기 다른 색의 캔디인 '스키틀즈'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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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그룹 '피프티피프티' 뮤직비디오. [사진 = 어트랙트] 2025.11.05 oks34@newspim.com |
피프티피프티는 컴백에 앞서 지난 2일 서울 강남 도심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고 신곡을 최초로 공개해 팬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탄탄한 실력 기반 위에 자신들만의 색깔을 더한 고퀄리티 음악으로 팀의 음악적 정체성과 확장된 서사를 완성해 가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활동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oks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