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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H당뇨보험' 출시...당뇨병 진단부터 치료·합병증까지 '토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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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생명은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합병증 치료까지 전 과정의 보장을 강화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당뇨병 전단계 인구 1695만명, 당뇨병 유병자 600만명 시대에 맞춰 기존 중증 위주 보장의 한계를 보완했다. 경증 단계부터 치료 및 합병증까지 관리 가능한 당뇨병 전용 '토탈케어' 상품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간편고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 문턱을 대폭 낮췄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생명은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합병증 치료까지 전 과정의 보장을 강화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한화생명] 2025.11.03 yunyun@newspim.com

한화생명은 리서치 기관과 공동으로 당뇨병 가족력 보유자 및 만성질환 치료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진단 직후 약물치료부터 입원, 수술, 응급실 내원, 합병증과 후유증 관리까지 이어지는 치료 단계별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상품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GLP-1 처방 등 약물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당뇨병과 연관이 깊은 비만·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보장특약도 함께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경증 치료부터 중증 합병증까지 맞춤형으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만성질환이 있는 고객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거절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한화생명 H당뇨보험'은 최근 입원·수술·진단 여부 등 기존 간편가입형 질문과 당뇨병 관련 진단 및 치료이력 여부만 확인하면 간편가입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일반가입이 불가능했던 유병자에게도 충분한 보장 기회를 제공하고, 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고객층까지 보장 기회를 확대했다.

당뇨병 환자들은 약제비, 진료비, 입원비 등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의료비 부담이 크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한화생명 H당뇨보험'은 당뇨병 치료 전 과정을 한 건으로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상품으로 설계됐다.

대표적인 예가 '당뇨병 주요치료보장특약'이다. 기존 암·뇌·심장질환 주요치료보장 특약처럼 약물치료와 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응급실 내원비와 입원비, 수술비 등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의료비도 함께 보장해 현실적인 치료비 부담을 줄여준다.

'한화생명 H당뇨보험'의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다.

40세 기준으로, 100세 만기·20년납(갱신형은 20년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주계약 1500만 원과 주요 특약을 함께 구성할 경우, 일반가입형 상품은 남성 월 5만795원, 여성 월 3만5174원, 간편가입형 상품은 남성 월 7만3275원, 여성 월 5만5730원 수준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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