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파이서브 한때 47% 폭락, 월가 실적 악화 속도에 당혹

기사입력 : 2025년10월30일 08:05

최종수정 : 2025년11월03일 14: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10월 30일 오전 08시0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0월30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파이서브(NASDAQ: FI)의 대규모 실적 부진이 애널리스트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고, 동시에 회사 주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

이 금융 기술 대기업의 주가는 회사가 연간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 조정하고 월스트리트의 대체로 낙관적이었던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사상 최대인 47% 폭락했다. 다른 결제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파이서브 주가 연초 이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번 실적은 "포장할 방법이 없다"고 윌리엄 블레어의 앤드류 제프리는 말하며, 해당 종목을 시장수익률 등급으로 하향 조정했고 더 이상 이 회사를 추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파이서브의 추락은 회사 경영진과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들 모두에게 일련의 불편한 질문들을 제기할 것이 분명하다. 월스트리트의 많은 이들에게 이 회사의 대규모 실적 부진은 청천벽력과 같았다. 화요일 기준 파이서브를 담당하는 37명의 애널리스트 중 거의 80%가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었다.

이는 또한 올해 초까지 파이서브를 이끌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사회보장국 수장으로 지명된 프랭크 비시냐노의 재임 기간에도 조명을 비출 가능성이 높다.

로스차일드 앤 코 레드번의 도미닉 볼은 수요일 실적 발표 전 해당 종목에 매도 등급을 부여한 유일한 애널리스트였는데, 그는 여러 사업 부문이 "절벽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볼은 올해 초 해당 종목에 대한 견해를 하향 조정하면서, 회사의 핵심 클로버 부문이 라이트스피드 커머스(NYSE: LSPD) 및 토스트(NYSE: TOST)와 같은 경쟁사들에 비해 유통 모델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장기적 견해를 제시했다.

수요일, 파이서브는 3분기 금융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3% 감소했으며, 마진은 42.5%로 급락하여 전년 동기 대비 약 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금융솔루션 부문이 둔화되고 있어 문제가 파이서브 전반에 걸쳐 더 시스템적으로 보인다"고 볼은 말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밸류에이션 하한선이 어디인지 모른다."

앞서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볼은 이 회사를 "투자 가능한 자산"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하며 매도 등급을 재확인했다.

이는 "상장 기업으로서는 극단적이고 드문 상황"이라고 아르젠트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제드 엘러브룩은 말했다. "회사와 월스트리트 사이에 일반적인 수준을 훨씬 벗어난 큰 불일치가 있다."

기습을 당하다

월스트리트의 반응은 빠르고 격렬하게 쏟아졌으며, 기습을 당한 애널리스트들은 사업이 얼마나 빨리 악화되었는지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기 위해 서둘렀다. 제퍼리스의 트레버 윌리엄스에게 실적 부진과 전망 하향 조정의 규모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의 애널리스트 매튜 코드는 이번 움직임이 전례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우리가 월스트리트에서 일한 시간 동안 담당했던 어떤 하위 섹터에서도 이 정도의 실적 부진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을 기억하기 어렵다"고 그는 말했다.

한편 미즈호 증권의 애널리스트 댄 돌레브에게 이번 실적은 이미 낮았던 그의 기대치조차 충족시키지 못했다.

회사의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은 동요된 신경을 진정시키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딕샤 게라는 회사의 답변이 "매출 평가의 급격한 변화를 초래한 요인에 대해 설득력이 없었고, 더 이상의 깜짝 발표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는 이러한 하향 조정이 얼마나 보수적이거나 공격적인지, 그리고 얼마나 더 진행될지에 대해 많은 불확실성을 남긴다"고 딕샤는 덧붙였다. 그녀는 메모에서 경영진이 10월이라는 늦은 시점에 2025년 가이던스를 대폭 수정한 것이 2026년을 향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넓은 시장에 대한 밝은 점은 투자자들이 이번 혼란을 회사 특유의 문제로 여기고 더 광범위한 거시경제 트렌드의 반영이 아니라고 추론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전략가 스티브 소스닉은 말했다.

그러나 파이서브의 경우, "전망 하향 조정이 너무 갑작스러워 주가의 재평가를 정당화한다"고 소스닉은 덧붙였다. "실적 시즌은 과거를 되돌아보는 보고서보다 미래 가이던스에 훨씬 더 중점을 두게 되었고, 이것은 물론 그것을 극단으로 끌고 간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