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DL건설 항타기 전도사고 전 조짐 있었다…"관리 부실 명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 항타기 전도사고 다시 도마에
손명수 의원 "무면허 조작이 사고 불렀다"
DL건설 대표 "주민 피해 송구, 재발 방지 약속"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지난 6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시공 현장에서 발생한 항타기 전도사고가 예견된 인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여성찬 DL건설 대표는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

29일 여성찬 DL건설 대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항타기 전도 사고 관련 질의에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경기 용인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10공구 현장에서 지하 굴착 공사 가시설 설치를 위해 현장에 배치된 길이 44m, 무게 70.8t의 항타기가 넘어가면서 인근 아파트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동 샷시와 벽면 등이 일부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공사는 DL건설이며, 발주처는 국가철도공단이다.

손 의원은 "해당 항타기는 45m 높이의 대형 장비인데, 지난 5월 23일 유압호스 연결부가 파손된 후 항타기 조종사가 부품을 직접 구매해 자가 수리했다"며 "이후 6일간 장비를 세워둔 채 안전점검도 하지 않았고, 사고 전날에는 무면허 직원이 비산방지 작업을 이유로 항타기를 직접 조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하루 전에도 작업이 있었음에도 일일 점검표에는 '리더(철 구조물) 수직도' 항목이 빠져 있었고 안전관리 계획서에는 CCTV 설치가 명시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사고 후에 뒤늦게 설치됐다"며 "무면허 조작, 점검 미실시, 관리체계 부재 등 총체적인 부실이 겹쳐 발생한 사고"였다고 꼬집었다.

여 대표는 "사고로 인한 피해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해당 공구 공사는 이 사고로 중단된 상태다. 손 의원은 "다시 항타기를 세우기 전에 인근 주민에게 이를 충분히 설명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했음을 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질의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도 이어졌다. 일본은 주거지 인근에서 사용하는 항타기 리더 높이를 39m 이하로 제한하고 있는데, 한국은 이 같은 높이 기준이 없다고 점검 주기도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손 의원은 "사고 당시처럼 작업이 없는 기간에도 장비가 세워져 있을 경우, 유압 이상으로 전도될 위험이 크다"며 "현행법상 작업이 없으면 점검을 면제할 수 있게 돼 있어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적 사항에 공감하며, 대형 장비 안전점검 기준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