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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주] 미중정상회담 앞두고 4000선 돌파...증권주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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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4016.33(+25.11, +0.70%)
선전성분지수 13691.38(+261.28, +1.95%)
촹예반지수 3324.27(+94.69, +2.93%)
커촹반50지수 1489.12(+17.39, +1.1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조정을 보였던 중국 증시는 미중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9일 상승했다. 미중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상승한 4016.33, 선전성분지수는 1.95% 상승한 13691.38, 촹예반지수는 2.93% 상승한 3324.27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30일 우리나라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중국은 그동안 중단시켜 왔던 미국산 대두를 다시 수입하기 시작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 관련 대중국 관세를 하향 조정할 것을 시사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대만 문제 등에 대한 타협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제 무역 분야에서의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중 양국 지도자가 대면 협상을 벌인다는 자체가 미중 간의 갈등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낳게 된다는 점에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4000선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4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2015년 7월 24일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의 자산운용사인 첸하이카이위안(前海開源)은 "상하이종합지수가 4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이정표적인 사건이며, 이는 강세장의 추세가 더욱 확고해졌음을 뜻한다"며 "이번 강세장은 정책 호재와 유동성 측면의 이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시장은 여전히 강세장의 전반부에 위치해 있을 수 있다"며 "4000포인트를 돌파했다고 해서 강세장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일 수 있다"고 긍정평가했다.

자오상(招商)증권은 "현재는 강세장의 두 번째 단계에 있으며, 신규 자금의 유입 강도 역시 낮아지지 않았다"며 "향후 중국 증시는 변동성을 보이면서 낮은 기울기로 상승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9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다. 화안(華安)증권, 둥베이(東北)증권, 창장(長江)증권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4000선을 돌파하면서 향후 증시가 추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발생하면서 증권주가 수혜주로 부각됐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화안증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3%, 순이익은 64.7% 각각 증가했다. 3분기 실적을 발표한 10개 상장 증권사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이난(海南)성 관련주도 상승했다. 하이난파잔(海南發展), 하이치지퇀(海汽集團), 하이더구펀(海德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국무원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을 올해 12월 18일부터 국경 외 지역으로 간주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운영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하이난성을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국제 자유항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정책 목표다. 하이난성에서 수입한 물품은 관세 없이 유통이 가능해지며, 외국과의 무역이나 자본 거래 역시 훨씬 자유로워진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84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0856위안) 대비 0.001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2%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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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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