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그룹 드림노트가 데뷔 7년 만에 해체한다.
22일 드림노트의 소속사 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드림노트와 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상호 신뢰와 존중 속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2025년 11월 7일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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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데뷔 7년 만에 해체하는 그룹 드림노트. leehs@newspim.com |
소속사는 "드림노트는 데뷔 이후 음악과 무대를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라며 "그 여정 속에서 페이지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언제나 큰 힘이 돼줬다. 함께한 시간 동안 멤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비록 이제는 조금 다른 속도로, 다른 길 위를 걷게 되더라도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드림노트는 공식 활동 종료에 맞춰 내달 9일 팬미팅을 열고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는 "짧지만 마음을 담은 순간을 남기고자 드림노트 멤버들이 페이지 여러분과 함께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그 시간 속에서 멤버들의 진심이 여러분께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드림노트는 2018년 8인조로 데뷔했으나 이듬해 멤버 하빈과 한별이 탈퇴하면서 6인조 그룹으로 재정비해 활동했다.
이후 '바라다', '레몬에이드'(Lemonade)등의 노래를 발표해 활동을 이어왔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