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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창진원, 자금 저리 예치 대가로 시스템 구축…"비정상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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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위, 23일 중기부 산하기관 대상 국감 진행
창진원, 단일 은행 예치로 기준금리 -0.82%p
유종필 원장 "비정상 계악 판단…은행 협의 중"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창업진흥원이 자금을 한 시중은행에 집중 예치하면서 기준금리보다 0.82%포인트(p) 낮은 금리로 운용한 대신, 해당 은행이 '창업사업 통합관리시스템(PMS) 구축·운영비' 약 140억원을 부담한 사실이 국정감사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3일 창진원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은 창진원을 지목해 "평균 잔액이 약 1600억원인 창업지원자금을 단일 은행에 예치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았다"며 "비슷한 기금운용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과 비교해 최대 1%p 낮은 이자를 받고 26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예치했다. 이에 대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캐물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3 pangbin@newspim.com

이에 유종필 창진원 원장은 "은행이 140억원을 들여서 PMS 개발을 해주는 조건으로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정 의원은 "특정 은행이 PMS 구축비를 대는 조건의 결합 거래는 중대한 국회 기만행위에 해당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스템 구축·운영비 회계처리도 계약 종료 시점인 2029년 이후로 미루는 방식"이라며 "수익(이자)을 포기하고 자체 사업을 추진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 원장은 "비정상적인 계약이라고 보고 있다"며 "이자율 재협상을 위해 은행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PMS 비용 규모와 관련해서는 "다시 한번 꼼꼼히 따져 보겠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중기부에도 "기금을 관리하는 기관이 이렇게 국민 혈세에서 나오는 수익을 포기하고 자체 사업을 추진하는 게 옳냐"며 책임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우중 중기부 기획조정실장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계약의 적정성과 창진원이 입은 손해, 실제 시스템 구축·운영 비용 등을 포괄적으로 감사해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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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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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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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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