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핀테크

속보

더보기

KB캐피탈 "6인승 이상 중고차 판매, 현대·기아차 SUV 모델 강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B캐피탈은 자사가 운영하는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6인승 이상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카니발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 카니발에 이어 2위는 기아 쏘렌토, 3위는 현대 펠리세이드, 4위는 현대 스타렉스, 5위는 현대 싼타페로 나타났다. 평균 판매 시세의 경우 현대 펠리세이드(3705만원), 기아 쏘렌토(3109만원), 현대 싼타페(2873만원), 기아 카니발(2841만원), 현대 스타렉스(1801만원)순이었다.

1위 기아 카니발은 넓은 실내공간과 슬라이딩 도어 등으로 패밀리카 대표 모델로 꼽힌다. 또한 4세대 이후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고급화하면서 프리미엄 미니밴의 입지를 강화했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40대 비중이 44.1%로 다른 순위 차량 대비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카니발이 패밀리카로서 최적의 선택지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B캐피탈은 자사가 운영하는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10월부터 1년간 KB차차차에서 판매된 6인승 이상 중고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 카니발이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KB캐피탈] 2025.10.23 yunyun@newspim.com

2위 기아 쏘렌토는 도심형 디자인과 패밀리카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중형 SUV이다. 특히 2열 독립 캡틴시트를 갖춘 6인승 모델은 가족 단위 이용에 적합한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대형 SUV 대비 부담 없는 크기와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잡았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3040세대 비중이 60.9%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 30대 비중이 3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위는 현대 팰리세이드는 준대형급 차체와 부드러운 승차감이 특징으로 장거리 주행이 잦은 소비자층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특히 대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프리미엄 SUV 수요를 대표하는 모델로 꼽힌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3040세대 비중이 6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4위 현대 스타렉스는 12인승까지 다양한 시트 배치를 제공해 승객 수송과 화물 운반을 겸하는 다목적 차량(MPV)이다. 또한, 넉넉한 실내공간과 높은 적재 활용성으로 업무용·레저용 등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40대 이상 비중이 71.7%로 가장 높으며 이는 실용성 중심의 중장년층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5위 현대 싼타페는 중형 SUV의 대표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3년 출시된 5세대 모델은 각진 실루엣과 확장된 차체, 직선형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2열 독립 캡틴시트를 갖춘 6인승 구성이 새롭게 추가되어 가족 단위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연령별 조회수 데이터를 보면, 2위 기아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3040세대 비중이 58%로 높게 나타났다.

KB캐피탈 관계자는 "KB차차차에서는 15만대 이상의 국산 및 수입차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의 다양한 구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며 "특히 딜러들이 엄선한 KB스타픽 차량의 경우 차량의 주요 정보와 특징을 한 줄로 확인할 수 있어 구매 시 참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KB차차차를 통한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서비스'가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되며 KB캐피탈은 향후 중고차 거래와 금융상품 계약을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통합 서비스로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고 중소 딜러에게는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