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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잡아라"...여행업계, 패키지·프리미엄 상품으로 매출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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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중국 패지키 여행 지역 확대
기존 상품에 고급 숙박 시설 추가하기도
中 여행 수요 선방...상품 출시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여행업계가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패키지, 프리미엄 상품을 강화하며 업력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작년 11월 이후 중국 정부 무비자 입국 발표 이후 늘어난 중국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을 찾는 여행객도 주요 매출처다. 주요 여행사들은 장가계, 백두산 등 기존 인기 관광지뿐만 아니라 상해, 북경, 칭다오, 대련 등 다양한 중국 여행 상품을 추가해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산이다.

◆ 노선 확대·프리미엄 상품 개발...중국으로 눈 돌린 여행업계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관련 상품에 대한 여행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업 불황 속 늘어나는 중국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한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다. [사진=최지환 기자]

노랑풍선은 기존 인기 관광지인 장가계와 백두산뿐 아니라 상해, 북경, 칭다오, 대련 등 다양한 중국 내 지역을 포함한 패키지 여행 상품을 개발 중이다. 또 중장년층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 기획,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테마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중국 여행 상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노랑풍선 측은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보다 다채로운 여행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하나투어는 젊은층의 직장인과 주말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상해 밤도깨비'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패키지와 에어텔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 또는 부산에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월요일 새벽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연차 사용없이 상해 주말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상해, 청도 등 중국 대도시에 대한 여행객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며 "기존 여행 상품 구성을 개편해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송객 수 감소세 속 中 수요 선전...여행업계 알짜 상품 부상

현재 내국인 출국자 수, 패키지 송객 수 등 세부 실적 수치는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우선 지난 3분기 하나투어의 내국인 출국자 수는 약 633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67만3000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패키지 송객 수는 50만4000명에서 45만1000명으로 10.51%(5만3000명) 쪼그라들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1분기에는 마이너스(-)5%, 2분기에는 -7%를 기록하는 등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모두투어의 지난 2분기 총 송객인원은 29만511명으로 전년 동기(45만6203명) 대비 36.3% 급감했다. 패키지(-20.4%)와 티켓(-54.9%) 수치도 부진했다.

이중 중국 지역이 ′나홀로′ 성장세를 보이며 선방했다. 지난 2분기 기준 모두투어의 중국 지역 성장률은 13.2%였다. 동남아(-36.0%), 일본(-12.7%), 유럽(-9.2%), 남태평양(-40.5%), 미주(-12.5%) 등 10%대 역성장을 기록한 지역들과 대조된다.

하나투어의 경우에도 전체 여행 수요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지난 3분기 해당 수치는 18.8%로, 16.6%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2.2%포인트(p) 올랐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중국 정부의 무비자 입국 발표 이후 타 지역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관련 상품 출시도 잇따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무비자 입국을 발표하면서 비자 발급 비용과 복잡한 절차의 부담이 사라지면서 여행 수요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사가 중국 여행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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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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