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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건희 특검, 수사기간 30일 추가 연장…"김 여사 일가 증거은닉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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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까지 수사…특검보 2명도 요청
특검, 금거북이 외 물품 빼돌려진 정황 수사
민중기 태양광株 의혹에 "개인적인 일" 입장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1일 수사기간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웨스트 빌딩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아 개정된 특검법에 따라 금일 추가로 30일간 수사기간을 연장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수사기간 추가 연장을 결정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 8월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에 따라 특검의 수사기간은 오는 11월 28일 만료된다.

특검팀은 수사 및 공소 유지 상황상 필요에 따라 특검보 추가 임명도 요청한다.

김 특검보는 "진행 중인 수사와 이미 기소된 사건 공소유지 부담을 고려해 개정된 특검법에 따라 특검보 후보자 4명을 선정해 그중 2명에 대한 임명을 금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특검팀의 특검보는 4명, 파견 검사 규모는 40명 수준이다.

특검법 개정안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특검보 2명과 파견 검사 30명, 파견 공무원 60명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앞서 특검팀은 법무부에도 검사 3명과 검찰수사관 4명을 추가로 파견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김건희 여사에 금거북이 등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20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소환조사에 2차로 불출석했다. 사진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날 김 여사 일가에 대한 증거은닉 등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김 특검보는 "특검은 김건희 씨 오빠의 장모 및 김건희 씨 모친 사무실에서 발견된 물품과 이후 재압수수색 전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 관련 수사와 함께 증거 은닉, 증거 인멸 수사 방해 혐의를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앞서 지난 7월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거북이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남긴 편지, 현직 경찰 간부 4명의 이력이 적힌 문건 등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시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으로는 금거북이 외 물품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해당 물품을 촬영해 사진으로만 남겨둔 특검팀은 이후 미압수 물품에 대한 재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물품이 빼돌려진 것으로 전해진다.

특검팀은 김 여사 일가가 해당 물품을 숨겼다고 의심하고 있다. 현재 김 여사의 오빠인 김진우 씨는 아직 입건되지 않은 상태이나, 추후 조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로의 전환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특검팀은 21일 민중기 특검에 제기된 '태양광주 미공개 정보 거래 의혹'에 '민 특검의 개인적인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월 민 특검이 서울 서초구 특검 임시사무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팀은 이날 민중기 특검에 제기된 '태양광주 미공개 정보 거래 의혹'에 대해 "해당 내용이 특검 수사 대상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태양광주 미공개 정보 거래 의혹은 민 특검이 2000년 초 태양광 소재 업체 '네오세미테크'에 투자했다가 2010년경 거래 정지 직전 매각해 1억여원의 차익을 거뒀고, 그 과정에서 회사 대표였던 대전고 동기 등으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받아 이용했다는 내용이다.

민 특검은 "2000년 초 회사관계자가 아닌 지인의 소개로 해당 회사에 3000만~4000만원 가량 투자했다가 2010년경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해당회사 주식을 1억 3000여만원에 매도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특검팀 관계자는 "25년 전에 취득한 주식이고, 15년 전에 취득 처분한 주식이어서 특검 수사와는 관련이 없는 개인적인 일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따로 설명하지 않는 것이 특검 수사에 오히려 바람직하겠다라는 판단에서 하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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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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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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