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부터 주 7회 운항
겨울 휴양 수요 맞춰 특가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제주항공은 부산~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새롭게 열고 주 7회(매일) 운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운항 기간은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다.
부산~푸꾸옥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55분에 출발해 밤 11시에 베트남 푸꾸옥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푸꾸옥공항에서 오전 0시 1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8시에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 |
[사진=제주항공] |
푸꾸옥은 베트남 최대 섬으로, '진주 파라다이스섬'이라 불리며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높은 휴양지다.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해역을 자랑하며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활동을 즐길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특가 항공권 판매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푸꾸옥은 미국 여행 전문지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섬' 1위로 꼽힐 만큼 전세계 여행객의 관심이 높다"며 "이번 겨울 부산에서도 직항편을 이용해 편리하게 푸꾸옥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