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신규 장미 정원, 사계 꽃 정원, 생태 탐방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목원을 찾는 이들에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과 생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미동산수목원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미 정원은 기존 한식 정원을 리모델링하여 장미 1298그루와 자생식물 1945주, 초화류 1760본을 심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사계 꽃 정원은 잔디 광장 부지에 초화류 16120본을 식재해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생태 탐방로는 수목원 메인 도로 옆 하천을 따라 133m 길이의 수변 목재 데크길로 조성되어 자연의 소리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