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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존 주의보 대폭 감소…강수량 증가·일사량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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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8건→올해 1건…오존 평균 농도도 소폭 하락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올해 충북에서 오존 주위보 발령 건수가 지난해 보다 대폭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총 18건이 발령됐으나 올해는 단 한 차례에 불과했다.

오존 주의보 발령 대폭 감소. [사진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2025.10.20 baek3413@newspim.com

최초 주의보 발령 시기도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늦어진 6월 1일이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추세다.

전국 오존 주의보 발령 횟수는 지난해 655회에서 올해 333회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충북 역시 도내 모든 시·군을 권역별로 나눠 경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기준치(0.12ppm 이상)에 도달할 경우 주의보가 내려진다.

올해 충북에서 주의보가 크게 줄어든 원인은 기상 조건 변화에 있다.

연구원 측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기온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강수량이 약 두 배 이상 늘고(84.7mm → 209.6mm), 일사량(태양 복사 에너지)이 감소했다"며 "이는 고농도 오존 생성 환경이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경보제 운영 기간 동안 도내 평균 오존 농도는 지난해(0.0350ppm)보다 소폭 낮아진 0.0335ppm을 기록했다.

김영주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분석과장은 "올해 경계와 관리를 통해 주의보 발생 빈도를 낮추고 평균 농도를 다소 개선할 수 있었다"며 "연평균 기준으로는 여전히 증가 추세라 꾸준한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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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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