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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굿뉴스', '태풍상사', '전지적 독자 시점' '심슨 가족'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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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주는 '굿뉴스', '태풍상사',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이 공개된다.

'굿뉴스'는 1970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굿뉴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10.17 moonddo00@newspim.com

1970년, 일본 공산주의 단체에 의해 납치된 여객기가 평양으로 향하고 일본과 한국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 이름도, 출신도 베일에 싸인 정체불명의 해결사 아무개는 여객기를 무조건 착륙시키라는 중앙정보부장 '박상현'의 명령을 받고 비밀 작전을 세운다. 얼떨결에 비밀 작전에 동원된 엘리트 공군 중위 서고명은 납치범들을 속이고 납치된 여객기를 지상에서 다시 하이재킹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맡게 된다.

설경구가 아무개 역을, 홍경이 서고명 역을, 류승범이 박상현 역을 맡아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여기에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킹메이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변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태풍상사 포스터. [사진=tvN] 2025.10.17 moonddo00@newspim.com

tvN 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사태를 배경으로,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에서 초짜 사장이 된 강태풍(이준호)과 현실적인 경리 오미선(김민하)의 성장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세계를 이해하며 성장하고, 90년대 청춘의 단면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드라마는 텔렉스, 팩스, 아날로그 사무기기, 압구정 로데오 거리 등 90년대의 공간과 소품을 정교하게 재현해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1997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지만, 가족과 일터, 내일을 위해 오늘을 버텨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전지적 독자 시점 대표 이미지. [사진=쿠팡플레이] 2025.10.17 moonddo00@newspim.com

10년 넘게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돼 버린다. 유일한 독자 김독자(안효섭)는 자신이 그동안 읽어온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시퀀스와 정교하게 쌓인 세계관, 그리고 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가 얽히며 스펙터클한 서사가 펼쳐진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전 세계 누적 조회수 20억회를 기록한 동명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극장 개봉 당시 압도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비즈니스 결혼: 좋아하게 되면 이혼합니다 스틸컷. [사진=웨이브] 2025.10.17 moonddo00@newspim.com

절대로 좋아해서는 안 되는 계약 결혼이 시작된다. '비즈니스 결혼: 좋아하게 되면 이혼합니다'는 연애 감정이 생기면 이혼하는 조건으로 비즈니스 결혼을 한 두 남녀의 좌충우돌 계약 동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6주년 기념일에 남자친구에게 실연당한 부동산 회사 영업 사원 사야마 미야비는 연애보다 일에 집중하기로 결심한다. 그런 그녀에게 IT 기업 CEO 도노세 츠카사는 비즈니스 결혼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며 "좋아하게 되면 이혼합니다"라는 하나의 조건으로 계약 동거를 시작한다.

절대로 좋아해서는 안 되는 두 사람의 좌충우돌 계약 동거는 어쩐지 설렘이 가득하다.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두 사람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비즈니스 결혼은 위기에 처한다. 연애에 자신이 없는 평범한 회사원 사야마 미야비 역에 스가이 유카, 연애 감정 없이 결혼하고 싶은 고스펙 사장 도노세 츠카사 역에는 쿠사카와 타쿠야가 열연을 펼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살인자 리포트 대표 이미지. [사진=쿠팡플레이] 2025.10.17 moonddo00@newspim.com

특종에 목마른 기자 백선주(조여정)는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고 주장하는 정신과 의사 이영훈(정성일)에게서 '피해자를 살릴 기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호텔 스위트룸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인터뷰가 이어질수록 진실과 거짓이 교차하며, 대화는 점점 위험한 심리전으로 치닫는다. 치밀한 대사와 숨막히는 밀실 구도로 완성된 심리 스릴러,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가 이어진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머독: 가문의 죽음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5.10.17 moonddo00@newspim.com

지난 2023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약 100년 동안 법조 명망가로 이름을 떨쳤던 '머독 가문'의 사건이 미국 전역을 뒤흔들었다. 모두를 놀라게 했던 실화에서 비롯된 디즈니+ 시리즈 '머독: 가문의 죽음'은 지역 최고의 명문가로 권력을 누리며 호화로운 삶을 살던 전도유망한 변호사 알렉스(제이슨 클락)와 그의 아내 매기(패트리샤 아퀘트)의 평화로운 삶이 깨지는 과정을 담았다.

모든 것의 시작은 아들 폴(조니 버크톨드)이 휘말리게 된 보트 사고. 이 사건을 계기로 '머독 가문' 주변에서 여러 의문의 죽음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이와 관련된 가문의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가 펼쳐진다. 알렉스와 매기가 소중히 여기던 모든 것들을 앗아가려고 하는 추악한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심슨 가족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5.10.17 moonddo00@newspim.com

오는 2026년 기념비적인 800번째 에피소드를 앞둔 '심슨 가족'이 새로운 시즌으로 디즈니+에 귀환했다. 우리 사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바라보는 풍자와 유머를 통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최장수 코미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재미를 한껏 채워줄 예정이다. 마지의 빈티지 옷을 발견하고, 학교에서 슈퍼 엘리트 패션 동아리에 든 리사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부터 할로윈 특집 호러 에피소드 '공포의 트리하우스 XXXVI', 억만장자 해커들의 섬으로 떠난 '바트'와 '프링크 교수'의 에피소드 등 기발한 상상력을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콩콩팡팡 포스터. [사진=tvN] 2025.10.17 moonddo00@newspim.com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가 tvN 새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콩콩팡팡)으로 다시 뭉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두 번째 스핀오프 '콩콩팡팡'은 앞서 방송된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에서 각종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KKPP푸드 대표 이광수와 본부장 도경수 외에 내부 감사팀으로 김우빈이 멕시코로 해외 탐방을 떠나는 과정을 담는다.

콩콩팡팡의 세 사람은 목적지 선정부터 숙소 예약, 체험 활동 구성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스스로 기획하며 자율적인 탐방을 펼친다. 여기에 본사로부터 받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효율적인 지출을 고민하고, 때론 협상도 시도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풀어가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저스트 메이크업 대표 이미지. [사진=쿠팡플레이] 2025.10.17 moonddo00@newspim.com

국내 최정상급 뷰티 아티스트 60인이 단 하나의 왕좌를 향해 맞붙는 초대형 K뷰티 서바이벌 '저스트 메이크업'. 지난 3일 첫 공개 이후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에 오르며 공개 2주 만에 시청량 665% 급상승, 'K뷰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테크닉, 그리고 감정까지 담긴 퍼포먼스로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MC 이효리의 유려한 진행과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평가 속, 참가자들의 개성과 스토리가 어우러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17일 공개된 3라운드에서는 첫 팀 미션이 펼쳐졌으며 승리 팀 전원 생존·패배 팀 전원 탈락이라는 극한의 룰로 또 한 번의 반전을 썼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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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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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밀도 도심블록형주택' 띄웠지만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가 신속한 주택 공급을 목표로 도심 저층 주거지를 활용한 중밀도 주택단지인 이른바 '도심 블록형 주택'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둘러싼 우려가 적지 않다. 정부가 구상 중인 도심 블록형 주택은 공공재개발 방식을 일부 차용한 사업 모델로, 토지를 수용한 뒤 공공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구조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 경우 토지 및 주택 소유주에 대한 보상 문제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민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는 조합이 자체적으로 책임지는 이주 대책을 정부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행정·재정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된다. 중밀도 주택 특성상 용적률이 제한돼 주택 공급의 순증 효과가 크지 않은 데다, 도심 내 고비용 구조를 감안할 경우 공급 확대 수단으로서의 효율성이 낮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용과 임대주택 건설을 전제로 할 경우 대규모 재정 투입이 불가피해 재정 부담 논란도 피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특화주택'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밀도 도심 블록형 주택 사업은, 현재 거론되는 '수용 후 전세형 임대주택 공급'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정책 성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진단이 업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다.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정책 목표에 비해 실질적인 공급 효과와 비용 대비 효율성이 낮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 설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AI 작성 이미지 도심 블록형 주택은 35층 가량 고밀도로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저층 다가구 밀집지역을 '블록' 단위로 묶어 중밀도의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중밀도의 의미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략 10층 미만의 새로운 공동주택 유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법령의 다세대주택(빌라) 규정대로 5층 이하로 지어 단독·다세대 주택과 대단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일종의 타운하우스 단지와 유사한 새로운 중간 주거 유형으로 짓는다는 구상도 나온다. 이 모델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가 검토 중인 새로운 주택 모델로 알려졌다. 국건위는 도심 블록형 주택이 당장 추가 공급대책 물량이라기보다 단지형 아파트와 다세대·다가구 주택 사이에 새로운 건축 모델을 제시하는 중장기 구상이라고 밝혔다. 저층 주거지를 속도감 있게 개발하기 위해 도입한 개념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정부는 빠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식에서 "전세 물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공급 감소로 인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며 "도심 블록형 주택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주택 공급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는 9일 발표한 경제성장전략에서 특화주택 도입을 위해 올 1분기 중 근거법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블록형 주택은 윤석열 정부 때 나온 '뉴:빌리지' 사업을 개편한 사업으로 꼽힌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도심 블록형 주택은 뉴빌리지와 달리 공공개발이란 특성을 갖는다. 뉴빌리지가 높은 분담금이나 재개발을 원치 않는 주민들의 자력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면 도심 블록형 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도심내 저층주거지를 대상지로 지정해 토지를 수용한 뒤 재정을 투입해 최대 10층 이내 임대 주택을 짓는 소규모 공공재개발사업이다. 임대주택이 완공되면 임대사업은 사회적 기업이 대행한다.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가 도입한 사회주택과 똑같은 방식이다. 도심지역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며 사회적 기업을 양성하는 제도인 셈이다.  도심 블록형 주택은 정부의 강제성이 없으면 사회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후 저층주거지역에 사는 거주자들이 재개발에 반대하는 이유는 먼저 높은 분담금 때문이며 입주까지 15년 이상 걸릴 수 있다는 부담 때문이다. 수용방식으로 진행되는 도심 블록형 주택은 이같은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보상금액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현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 시절부터 LH의 매입임대주택사업에서 지나치게 많은 보상금액을 준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매입임대주택사업의 보상비용 문제를 지적하며 이의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도심지는 수도권 신도시 후보지와 달리 토지비용이 월등히 높으며 실제 거주하는 인구도 훨씬 많다. 이 때 보상금액을 '합리적'으로 낮추면 소유주들은 수용을 반대할 수밖에 없고 정부의 강제집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업 추진이 힘들어진다. 수용당한 주민들에게 새로 지어질 도심 블록형 주택의 입주권을 보장하는 방식이 되면 분양가가 문제가 될 것이며 임대주택이 절반 이상이고 중밀도 단지라는 점에서 향후 재산가치 상승 가능성은 매우 낮아진다. 이는 공급자인 정부와는 상관없지만 해당 소유주들에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더욱이 민간 재정비사업에선 세입자 이주문제는 사업자들이 스스로 해결해야하지만 도심 블록형 주택사업은 공공사업인 만큼 정부가 직접 해결해줘야한다. 정부는 최근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에 강력한 이주대책을 주문했고 이의 부실을 이유로 분당신도시 등은 지정물량을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임대주택을 짓기 위해 추가 임대주택을 확보해야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아울러 중밀도로 지어지는 도심 블록형 주택은 실제 순증하는 주택수가 많지 않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높은 분담금을 감수하더라도 재개발사업으로 고품질 주택을 갖고 싶어하는 주민들의 주거 개선 소원은 완전히 좌절되게 된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고밀도로 개발해서 소유주에게 분양주택을 주고 나머지는 임대로 제공해야할텐데 막대한 재정을 들여 토지 수용 후 중밀도로 집을 지어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것 자체가 주택공급 확대와 관련이 없다"며 "시장이 순응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1-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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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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