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는 고준호 의원(국민의힘)이 국민 건강증진과 한의약 의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6일 대한한의사협회 회장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국민 건강증진과 한의약 의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6일 대한한의사협회 회장배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감사패는 고 의원이 공공의료기관 내 한의과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대한한의사협회가 높이 평가하여 수여한 것이다. 그는 경기도한의사회와 협력해 공공의료 내 한의진료 기능 확산에 기여했다.

고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의과 설치를 2년간 추진하며 협의와 예산 심사, 현장 점검을 통해 지난 9월 파주병원 한의과를 성공적으로 개설했다. 또  그는 경기도한의사회와 협력해 공공병원에 추나베드를 기증하고 양·한방 협진을 위한 통합의료 복지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감사패에 대해 '한의약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가지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의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국민 건강증진과 한의약 의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16일 대한한의사협회 회장배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한의약과 공공의료의 만남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 공공의료 내 한의진료 활성화를 위해 동국대학교 한방병원과의 협력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한방이 함께하는 통합의료 복지체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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