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日 록밴드 '원 오크 록', 내년 2월 내한 공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초 발표한 정규 앨범 'DETOX' 글로벌 히트
뮤즈, 린킨 파크 오프닝 무대 오르며 인기 증명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일본의 인기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이 내년 2월 단독 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타카(TAKA, 보컬), 토루(TORU, 기타), 료타(RYOTA, 베이스), 토모야(TOMOYA, 드럼)로 구성된 '원 오크 록'은 2007년 데뷔 이후 이모(Emo),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하드코어를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와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일 록밴드 원 오크 록. [사진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25.10.16 oks34@newspim.com

소규모 라이브 하우스와 여름 페스티벌에서 시작된 이들의 무대는 일본의 상징적인 공연장인 부도칸을 거쳐 일본 전역의 스타디움과 아레나, 그리고 돔 투어까지 빠르게 규모를 키웠다. 2012년 첫 아시아 투어로 성장세를 이어가던 그들은 글로벌 레이블과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였고 이후 유럽과 북미를 포함한 월드 투어를 연이어 전석 매진시키며 세계적인 록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MTV EMA '베스트 재팬 아티스트', 그리고 영국 록 사운드 어워드 '베스트 인터내셔널 밴드', '베스트 라이브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헤드라이너 투어 외에도 2023년에는 뮤즈(MUSE)의 'Will of the People' 월드 투어 오프닝 무대에 올랐고 올해 7월에는 린킨 파크(LINKIN PARK)의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 공연에 오프닝 아티스트로 참여해 약 8만 명의 관객 앞에 서며 글로벌 록 밴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초 발표한 11번째 정규 앨범 'DETOX'는 밴드의 대담한 진화를 보여주며 평단과 팬들 모두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히트 싱글 'Tropical Therapy'를 비롯해 강렬한 사운드, 거칠면서도 진솔한 가사,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적 실험으로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낸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앨범 발매 이후 진행된 북미 투어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이어진 밴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럽 투어 또한 큰 성공을 거두며 현세대 록 신을 대표하는 밴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원 오크 록'은 2011년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이후 진행된 단독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북미와 유럽 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내년 2월 방콕을 시작으로 서울,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등에서 펼쳐질 '디톡스 아시아 투어(DETOX Asia Tour 2026)' 일정이 공개되자 한국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원 오크 록 내한 공연은 2026년 2월 27일 오후 8시와 2월 28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