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골든' 가창자 이재 "'케데헌'으로 韓 문화 알리고 싶었다…BTS와 협업 원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빌보드 차트 롱런 아직도 얼떨떨…한국어 가사 넣은 것 뿌듯해"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골든'을 부른 가창자 겸 작곡가 이재가 미국 빌보드 메인 '핫 100' 차트에 진입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1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riginal Sound Track, OST) 작곡가이자 가창자인 이재(EJAE)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작곡가이자 '골든' 등을 가창한 이재. [사진=넷플릭스] 2025.10.15 alice09@newspim.com

'케데헌'은 지난 6월 20일 공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팝 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에서 화제를 모은 사람이 바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OST '골든'의 작곡가이자 루미의 목소리로 가창한 이재이다.

OST '골든'은 7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14일(현지시간) 기준으로는 '핫 100' 차트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이재는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몇 개월 전까지 그냥 작곡가였는데 갑작스럽게 이렇게 큰 사랑을 받으니까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케데헌'에서 중요했던 것은 한국문화를 보여주는 거였다. 그래서 노래에도 한국어를 넣는 게 굉장히 중요했다. 많은 대중들이 기억을 해주는 게 후렴구인데, 후렴구에 꼭 한국어를 넣으려고 했다. 미국 '싱어롱' 행사를 가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따라 부르는 걸 들으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작곡가이자 '골든' 등을 가창한 이재. [사진=넷플릭스] 2025.10.15 alice09@newspim.com

'골든'은 7주 연속, 통산 8주 1위를 차지했고, 이는 K팝 곡으로는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의 10주 다음으로 긴 기록이다. 특히 '골든'은 16주(14일 기준) 연속 차트인 중이며, 이재가 가창한 다른 OST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과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 '테이크 다운(Take Down)'은 각각 28위, 36위, 40위를 차지했다.

이재는 '케데헌' OST가 써내려가고 있는 신기록에 대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 열심히 한 만큼 보답이 온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너무 사랑을 주시니까 실감이 안 났다.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 '케데헌'을 정말 하고 싶었던 이유가 한국 문화를 너무 해외에 보여주고 싶었다. 미국에서 지내면서 애니메이션을 보면 중국, 일본 작품이 많았다. 엄청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니까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골든' 외에도 현재 빌보드에는 '케데헌' 앨범이 차트에서 줄세우기를 하며 롱런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곡가로서 음악을 만든 이재는 "저희끼리도 '골든'과 '소다팝'이 잘 될 거라고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작곡가이자 '골든' 등을 가창한 이재. [사진=넷플릭스] 2025.10.15 alice09@newspim.com

그는 "곡을 마무리했을 때 히트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음악 감독님도 듣자마자 너무 좋아하셨다. 메기 감독님도 이 곡을 들으셨을 때 우셨다고 들었다.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지만 저희 사이에서는 히트곡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재가 작사, 작곡한 OST '골든'은 엄청난 고음역대로 공개와 동시에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가수들 사이에서 고음 챌린지 영상 열풍이 불기도 했다. 아이브 유진부터 에일리, 권진아, S.E.S. 바다, 소향 등이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녹음하면서 '유어 아이돌(Your Idol)' 코러스단에게 '골든'을 들려드렸는데 음역대가 높아서 다들 놀라시기도 했다. 감독님이 고음역대를 원하셨다. 스토리 자체가 루미가 성장하는 부분에 있는데 간절한 마음을 담기 위해서는 폭발적인 고음이 필요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제 평균보다 더 고음을 내야 했다. 그런데 이번 노래를 부르면서 제 음역대를 찾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노래가 화제가 되면서 루미의 목소리로 OST를 가창한 이재에 대한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고,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임이 알려졌다. 가수로서 데뷔는 아쉽게 불발됐지만 이후 작곡가로 레드벨벳 '사이코', 에스파의 '드라마, '아마겟돈' 등을 작곡하며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이재는 "제일 많이 느낀 게 모든 것엔 이유가 있다는 거였다. 일단은 어린 나이에 연습생 활동을 했고 떨어진다는 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토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작곡가이자 '골든' 등을 가창한 이재. [사진=넷플릭스] 2025.10.15 alice09@newspim.com

이어 "하지만 성장을 하려면 상처를 받아야만 했다. 그 시기를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다. 떨어져도 또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 있었다. 당시에 엄마가 '할 수 있다고 계속 말해야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다'고 하셨다. 가수의 꿈도 있었지만 음악에는 여러 장르가 있지 않느냐. 그래서 가수는 못했지만 비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좌절감을 느껴도 기회가 온다면 100%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제는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추후 함께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에스파와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이재는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너무 많다. K팝신에서는 에스파랑 같이 작곡하고 작업을 하고 싶다. 또 방탄소년단이랑 하면 너무 영광일 것 같다. 정국 씨가 노래를 너무 잘하시니까. 에스파랑 방탄소년단이 지금 당장 떠오른다"고 말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골든'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오리지널 주제가상 후보로 공식 출품했다. 특히 '케데헌'이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넷플릭스 역대 최다 누적 시청수를 기록하다보니 오스카 수상 여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만약 상을 받으면 계속 울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리고 부모님에게 해냈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작곡가로 활동 중이지만 뛰어난 가창력을 갖고 있는 만큼 이재는 오는 24일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재는 "앞으로는 계속 작곡가로 성장하고 싶다. 아티스트로서 곡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작곡가니까 곡이 많은데, 저한테 제일 와 닿는 노래는 제가 부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작곡가라서 아티스트라고 생각을 못했다. 너무 사랑을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제 노래를 듣고 싶어하신다는 걸 알았다. 작곡할 때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넣기 때문에 작곡가도 아티스트라고 느껴졌다. '인 어나더 월드(In Another World)'로 보답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재는 "내일 다시 미국으로 가긴 하는데,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 스케줄이 지금 너무 많은데 최대한 빨리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