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 한 국도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3일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1분쯤 함평군 신광면의 한 국도에서 A(77)씨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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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화물차 추돌사고. [일러스트=조은정 기자] |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앞서 가던 화물차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지점이 직선 도로임을 감안할 때 A씨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